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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전문인 자비량 선교대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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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태환
댓글 0건 조회 2,793회 작성일 07-11-06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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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1부에서 퍼왔습니다

2007 전문인 자비량 선교대회 보고

선교 :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사는 것

  2007년 전문인 자비량 선교 대회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과테말라 한인교회에서 선교사, 목사, 자비량 선교사 200명이 모인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전문인 자비량 선교사를 통한 세계선교 실천화”였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계 28억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전문인 자비량 선교를 실천해야 합니다. 이번 대회는 UBF가 주관을 하고 PGM(Professionals for Global Missions)선교회가 공동 주관을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선교 명령을 이 시대에 완수하기 위해서 정보망 형성(networking)과 협력(Partnership)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개인, 개교회, 선교단체, 개교단이 협력하고 정보망을 형성할 때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다원화된 이 시대에 세계 선교는 한 단체나 교단의 힘만으로는 완수할 수 없습니다.  이런 문제의식 가운데 KIMNET(KOREAN INTER-MISSION NETWORK 세계선교 동역네트웍)이 5년 전에 세워졌습니다. 저는 우리 단체가 이번 수련회를 주관해야 하고, 2031년까지 100만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자 기도하는 한국 교회와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저는 이번 선교보고대회에서 제가 배우고 느낀 바를 주제별로 정리하여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어린이 선교 사역 : 순복음 뉴욕교회를 담임하시는 김남수목사는 선교사역을 위해서 전략과 전술, 작전,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여러 예를 들었습니다. 즉 무하마드 유누스 방글라데시 그라민 은행 총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이 운명적인 가난을 벗어나도록 돕기 위해서 마을 은행을 세웠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사람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는데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습니다. 이들은 살아남으려고 어쩔 수 없이 빚을 내지만 빚은 계속 늘어나고 결코 빚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정말 희망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습니다. 도대체 이들은 왜 이렇게 가난한 것일까요. 게을러서일까요. 현실을 벗어나려는 의지가 없어서일까요? 방글라데시 마을은행의 실험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은행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무런 담보도 서류도 없이 그냥 빌려줍니다. 매일 같이 굶고 살았던 어떤 여자는 5만원을 빌려서 송아지를 한마리 샀습니다. 일년 뒤 송아지는 자라서 새끼를 낳았고 그는 빚을 깨끗이 갚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10만원을 빌려 땅을 사고 거기에 바나나 나무를 심었습니다. 또 염소와 닭도 키웁니다. 그는 더 이상 굶지 않습니다. 이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3만5천원을 42명에게 빌려주면서 시작한 마을은행은 이제 방글라데시에 1175개 지점을 두고 240만명에게 3조3600억원을 빌려주는 큰 은행이 됐습니다. 직원수도 1만2천명에 이릅니다. 세계 곳곳에서 방글라데시의 마을은행을 찾아와 가난을 이겨내는 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그는 반기문 총장이 유엔 사무총장이 되었을 때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유누스는 이런 방식으로 모슬렘을 세계화시키고자 합니다. 사무엘 헌팅톤은 초생달과 십자가가 충돌할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파송된 선교사가 16000명인데 한국에 들어와 있는 모슬렘 선교사는 30000명입니다. 그들 중 3000명은 한국 여자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그들을 모슬렘 신자로 만드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주체사상 체제는 세계에서 가장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온 나라가 김일성을 우상화해서 신으로 모시고 경배하고 찬양합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김남수목사는 김일성에게서 한 가지 교훈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것은 아이들이 태어나면 당과 수령님을 위해서 바치고 교육을 시킵니다. 공산주의 사상을 심고 주체사상을 심는 것입니다. 그들은 일생 김일성 우상화에 헌신합니다. 그들의 교육 내용은 새빨간 거짓말이지만 아이들은 그렇게 믿습니다. 저 태양은 누가 만들었느뇨? 수령님이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누가 지켜주느뇨? 수령님이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이런 식으로 그들을 50년 동안 교육시키고 의식화시켜서 견고한 체제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어린 아이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에 위대한 수령이 되었습니다. 캄보디아도 이런 식으로 공산주의 이상국가 체제를 만들고자 합니다. 캄보디아의 킬링필드가 교육받은 어린 청년들에 의해서 이루어졌습니다.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김일성 수령을 위대한 지도자로 추앙합니다. 그에게서 충격을 받고 배운 것은 바로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고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우리들은 어른들만 좇아다녔는가? 그는 어린아이들을 복음화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깨닫고 어린이 사역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10년만 말씀으로 교육시키고 꿈을 심어주면 복음의 일꾼이 되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꾼들이 될 것입니다. 그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를 교육시키기 위해서 힘을 쓰고 있습니다. 18억 5천만명의 어린이들을 구원하는 일이 세계를 복음화시키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CBF 역사를 위해서 좀 더 투자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어린 아이 하나를 주님을 대하듯이 섬기고자 결단해야 합니다. 이것이 기독교 100년 대계를 위한 것입니다.


둘째, 한 사람을 사랑하되 끝까지 사랑하는 정신 : 한국 중앙 교회를 담임하시는 임석순목사님은 막16:15절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세계선교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는 이 말씀에서 다섯 가지를 전했습니다. 누가 선교의 대상인가? 선교란 무엇인가? 선교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선교를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 선교를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

  그는 내가 선교의 대상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선교의 대상은 ‘나’라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교라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아는 것을 홍수 심판에서 찾았습니다. 비가 내리는 사건은 하나님의 눈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홍수 심판을 내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했습니다. 비는 단순한 비가 아니라 타락한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눈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만민을 구원하는 것이 아버지의 마음인데 그는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홍수 심판은 심판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물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만큼 목회를 할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아는 만큼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시카고에 있는 “헤몬드 제일 침례교회”를 심방하여 어린 아이들을 섬기는 교회의 사역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주일 학생이 11000명이나 되는 그 교회는 주님의 마음으로 어린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표하기 때문에 이런 역사가 일어난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0-4개월, 4-8개월, 이런 식으로 초등학교에서 대학교 까지 있는데 한 해에 3000명이 입학한다고 합니다. 그는 이 교회에서 주님의 마음을 보았다고 합니다. 선교의 출발, 목회의 출발은 내가 얼마나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선교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내가 갱신되는 것입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제자들은 온 천하에 다닐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유대를 벗어나 본 적이 없습니다. 유대만이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들은 어부들이고 가난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들이 자기보다 훌륭하고 자기보다 더 배우고 많이 가진 사람들에게 나아간단 말인가? 나는 못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은 이 말씀을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처녀 마리아는 천사를 통해서 수태고지를 들었습니다. 이때 그는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런데 천사는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이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눅 1:35,37).”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덮을 때 전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선교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라.”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선교입니다. 오병이어 사건을 통해서 우리는 이 진리를 많이 체험했습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한 사람을 사랑하고 한 사람을 말씀으로 가르치고 말씀대로 살도록 섬기는 것이 선교입니다. 우리가 작은 것 하나를 실천할 때 하나님은 큰일을 이루십니다. 기드온의 예를 보더라도 그는 작은 자였고, 베냐민 지파에서도 작은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자신을 드려 순종했을 때 미디안 대군을 무찌를 수 있었습니다. 작은 것에 충성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큰 것을 맡기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계속 확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느 정도 일을 이루고 나면 다 됐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우리는 온 천하에 복음이 전파되기까지 계속해서 우리의 사역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증거했습니다. 선교사들이 네크워킹이 되어서 더욱 크게 확장해 나가기를 기도했습니다.

  은혜 동산교회의 윤다윗 선교사는 눅 15:20절 말씀에 기초하여 선교는 아버지의 마음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선교는 한 사람을 향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런 예들이 UBF 선교사님들의 보고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요셉 선교사, 유사무엘 선교사, 황아브라함 선교사, 서후안 선교사, 김베드로 선교사를 통해서 증거되었습니다. UBF 선교사들의 보고는 한 사람을 끝까지 사랑하고 자비량을 하면서 한 캠퍼스와 한 나라를 변화시키는 역사를 잘 드러냈습니다. 이제 한국 교회가 선교의 양적인 면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UBF가 선교의 질적인 면에서 좋은 모델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사무엘 선교사는 기독교 4대째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대학 생활을 시작할 때까지 믿음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는 UBF에서 일대일 성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아프리카 선교사로 살고자 결단하고 졸업 후 우간다 선교사로 나아갔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에이즈에 걸린 환자들 뿐만 아니라 에이즈에 걸리지 않은 환자들도 치료약이 없어 속수무책으로 죽어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약만 있으면 능히 살릴 수 있는 환자들도 약이 없어서 죽어가는 것을 빤히 바라보아야만 했습니다. 그는 여기서 철저하게 무능한 자신을 발견하고 의사로서 자신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딸 주은이가 뇌수막염으로 고통하는 것을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의학적인 상식으로 생각해 볼 때 소생할 가망성이 없었습니다. 이때 그는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씀을 영접하고 믿음의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아이는 3개월이 지나자 기적같이 회복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그는 선교병원에 대한 비전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는 캠퍼스 제자 양성뿐만 아니라 선교병원 역사를 위해서 기도하게 되었고 지금은 베데스다 클리닉을 시작했습니다.

  서후안 선교사도 좋은 예가 됩니다. 그는 철저한 무신론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를 끝까지 사랑하는 한 UBF목자의 인도로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베네주엘라에서 왕성한 선교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사람보다는 일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을 발견했습니다. 일을 하는 것은 무언가 크게 나타나는 것 같지만 남는 것이 별로 없고 만족이 없고 공허합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집중할 때 참된 만족이 있습니다. 한 사람에게 집중해서 사랑을 하고 그의 변화를 지켜보고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 6개월 간의 어학 연수 기간 동안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고 한 사람을 깊이 사랑하는 데서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한 사람을 끝까지 사랑할 때 선교가 이루어집니다.




셋째, 실버 미션 : 이번에 발표한 김현영 수의사, 김춘근 장로, 최상득 선교사 등 많은 분들이 직장에서 퇴직을 하고 나서 선교사로 살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인생에서 3라운드를 선교에 헌신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실버 미션은 많은 가능성이 있는 퇴직자들이 새롭게 자신을 드려서 선교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 선교지에 있는 많은 선교사님들이 은퇴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 분들이 계속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선교지에서 30년 이상 일하신 시니어 선교사님들은 저술 활동과 함께 교육을 위해서 일할 수 있습니다. 차세대 리더들을 키우는 일을 위해서 이분들의 지혜를 모으고 있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넷째, 교육 선교 : 이번에 Midwest University 총장인 송제임스 박사는 교육 선교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JAMA(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 all Nations) 대표인 김춘근 장로는 영적 지도자들을 키우기 위해서 엄청난 비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35년 동안 미국 대학 교수로서 일했습니다. 그는 1967년 미국에 왔습니다. 그는 미국 정치학 박사로 정착을 하고 미국에 영적인 대 각성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영적으로 타락한 미국을 청교도 신앙으로 회복시키며 무너진 신앙과 도덕을 재건하기에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의 1.5세, 2세들이 미국의 주류 속에서 영향력을 끼칠 뿐만 아니라 미국 모든 인종의 젊은 크리스쳔 리더들과 손잡고 미국을 부흥, 변화시키며 전세계 170여개 국에 퍼져 사는 750만명 이상의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중심으로 주님의 지상 명령을 땅끝까지 이루는 날을 기대하면서 그들을 모아 성령 충만한 크리스천 리더로 훈련하는 일에 남은 인생을 바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대학생들을 제자 양성하여 영적인 리더로 키우는데 좀 더 넓은 안목을 가져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 캠퍼스를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그 나라를 변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는 영향력을 갖추도록 영적, 지적, 인격적인 성숙을 갖추도록 도와야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리더들을 훈련하고 교육하는 교육 기관을 계속해서 발전시켜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1000명의 박사목자를 키우고자 하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 있는 박사목자들을 잘 조직하여 현재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신학 분야뿐만 아니라 일반 학문 분야에서도 네트워크를 잘 형성해야겠습니다.




다섯째, 의료 선교 : UBF에는 의료 종사자가 350명이라고 합니다. 의료 선교는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가진 의사들이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사역입니다. 예수님은 영혼뿐만 아니라 육체를 치료하는 사역을 통해서 전인적인 치료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UBF는 맨파워(man power)가 있는데 이를 잘 조직하여 선교 역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의료 선교에 대한 문제의식이 많이 있는데 2008년에 있는 퍼듀 국제 여름 수양회를 통해서 한 단계 전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이번 KIMNET 수련회를 통해서 다양한 지체들을 통해서 풍성하게 일하고 계신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필요한 사람들과 단체들을 통해서 구석구석에서 치밀하게 일하고 계심을 보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우리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정체성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우리가 한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이 변화되기까지 말씀을 가르쳐 순종하도록 도왔습니다. 그리고 헌신된 주님의 제자가 되도록 섬기고 때로는 훈련을 했습니다. 이런 사역이 우리의 2세들과 자라라는 학생 목자들 속에서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런 훈련관들이 계속 존중되어야 하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영적인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요즈음은 훈련이라는 말이 부정적인 이미지로 쓰이고 있습니다. 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제안을 하고 수용여부를 살피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을 체험하도록 합니다. 그것이 안 되면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사람을 훈련시키는 일이 권위주의로 되지 않습니다. 권위가 생기려면 형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신뢰 관계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섬기고 살아야 하는지 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따라옵니다. 이런 제자 양성 역사가 우리 가운데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영적인 권위도 말씀에 대한 순종과 그 열매로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인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될 때 영적인 권위가 생깁니다. 우리의 이러한 제자 양성 원리들이 계속되어질 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와 단체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귀 기울여 듣는 가운데 조화를 이루고 연합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연합과 동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세계 선교는 완성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부족한 부분들을 협력하여 배울 때 우리 공동체가 건강하고 강해질 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외적인 성장도 따라옵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님 나라는 더욱 힘있게 확장될 것입니다. 이런 일들을 예수님의 재림을 간절히 소망하면서 이루어집니다.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동교 : 이엘리야 목자 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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