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청소 후 부탁드리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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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청소를 하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센터가 말끔해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센터 바닥이 신발을 신고 들어가기 미안할 정도로 광택이 납니다.
창틀도 깨끗해졌고 지저분했던 블라인드가 곧 멎진 커튼으로 바뀔 것입니다.
그런데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창고를 정리하면서 개인적인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누구 소유인지도 모르는 것들이어서 마침 오신 고물상 할아버지께서 가져가셨습니다.
그래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센터는 같이 쓰는 공간이므로 개인적인 물건들을 방치해두지 않았으면 합니다.
특히 계단 창고는 한번 들어가면 나올줄 모르는 블랙홀과 같은 힘이 있는 것 같네요.
그곳은 자주 사용해야 하는 운동기구 같은 것들만 임시로 넣어두는 공간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대청소 때 여기에 있는 물건들은 경고 없이 사라질 수 있답니다.
그리고 센터는 재활용 센터가 아닙니다. 여기저기서 이것저것 주워오면 주차장에 흉물로 있다가 결국 비용을 지불하고 버려야 합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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