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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동교 청천여름수양회보고(문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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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3,503회 작성일 08-08-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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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동교 청천여름수양회 역사보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16a)

  2008년 청천여름수양회는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청소년 자연학습원에서 8월 14~17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었습니다. 화양 계곡의 시원한 물살과 쾌적한 자연 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히 누리는 아름다운 수양회였습니다. 이번 여름수양회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는 주제로 동교 1,2부 총 67명, CBF 어린이 16명이 참석하여 총 83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중에 학생 및 새 양 15명이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변화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이 시간 2008년 청천여름수양회를 되돌아보고 하나님의 은혜를 새기고자 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되돌아보고 감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사랑이 풍성히 드러난 말씀역사: 이번 수양회의 전체 주제는 지난 퍼듀국제수양회와 같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였습니다. 모든 강의가 요한복음 3:16에 기초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첫째 개회메시지는 정베드로 목자님이 요한 3:16절에 기초해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구마가 목자님이 저녁강의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탕자와 같이 아버지 품을 떠나 허랑방탕하게 사는 인생들을 변함없이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거지와 같이 돌아온 아들에게 달려가 맞이하시고 입 맞추시며 가락지를 끼우고 잔치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집 안에 있던 첫째 아들은 자기 의를 주장하며 둘째 아들을 영접하지 못했지만 그도 아버지와 사랑의 관계성을 회복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인간의 불행은 하나님을 떠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성을 회복하는데 있습니다. 구마가 목자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던 시절 반항기를 부리며 롹 음악에 심취했고 인생을 허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성경 공부를 통해 만나주시고 그의 공허한 내면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영국 선교사로서 7년 동안 귀하게 사용하여 주셨습니다. 이 말씀은 너무 재미있고 유머가 넘쳐서 이번 보강수양회에서 다시 전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날 주제1강에서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조웨슬리 목자님이 감동적으로 전했습니다. 삭개오는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이신 예수님이 누구신가 알고자 하는 소원을 가지고 나왔지만 사람이 많고 키가 작아 예수님 앞에 나갈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여러 가지 내면의 속삭임을 듣고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돌무화과나무 위에 앉아서 예수님을 기다렸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그를 알고 계셨고 그의 집에 머무시면서 그의 친구가 되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에 감동이 된 삭개오는 빼앗는 삶에서 나누어 주는 삶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를 변화시킬 수 없었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그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저녁강의를 전하신 권성결 목자님은 사마리아 여인과 같이 목마른 회사원이었습니다. 그는 100번이나 소개팅을 하였지만 사랑에 목이 말랐습니다. 좋은 직장이 있는 총각 목자로서 그에게는 많은 유혹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그니라’하시는 예수님을 자신의 메시야요 진정한 사랑의 대상으로 영접하고 믿음의 결혼을 하고자 결단했습니다. 셋째날 김요셉 목자님은 누가 복음 23장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감동적으로 전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무지한 죄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용서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동안 김요셉 목자님은 선교지에서 당한 마음의 상처와 신앙적인 회의로 인해 고통하였습니다.  그는 자신과 주님 그리고 자신과 동역자들 간에 잃어버린 사랑의 관계성을 어떻게 해결할지 알 수 없어 고통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는 십자가 위에서 하신 용서의 기도를 영접하였을 때 묵었던 문제들이 눈녹듯이 녹아내렸습니다. 김요셉 목자님은 자신이 체험한 용서의 사랑에 기초해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주시도록 간절한 심정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저녁강의 “복음이 먼저 만국에” 말씀을 주제임스 목자님이 성전의 사진 자료를 이용하여 쉽고 이야기 식으로 실감 있게 전했습니다. 마지막 날 남기문 목자님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말씀을 전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배반하고 자기 정죄와 실패감에 시달렸습니다.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지만 예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갈릴리 바다로 그들을 찾아와 실패를 만회시켜 주시고 숯불에 구운 고기와 떡을 먹여 주시며 사랑의 관계성을 회복하여 주셨습니다. 남기문 목자님은 유우머있게 예수님의 숯불 같은 사랑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은 배신자 베드로의 종아리를 때리거나 훈련을 시키거나 20페이지 소감을 쓰도록 하지 아니하시고 있는 모습 그대로 그를 사랑하셨습니다. 세 번의 사랑 고백을 통해서 그의 정죄감을 씻어 내시고 예수님의 양떼를 먹이는 사명인의 삶을 살도록 축복하셨습니다.
  이처럼 이번 수양회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인격적으로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풍성했습니다. 예수님과 인격적인 대화와 만남을 통해서 각 사람의 인생 문제들이 해결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의 사랑에 기초해서 새롭게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소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둘째, 2세 역사: 이번 수양회의 두드러진 특징은 우리 2세들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어느새 동교 2세 목자들이 역사의 중심이 되어 섬기고 있었습니다. 또한 본부 Great Vision 팀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동교 2세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가 수양회를 빛내주었습니다. 특히 본부 30여명의 중학생으로 구성된 2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뛰어난 연주솜씨로 ‘캐리비언의 해적’의 배경음악을 연주할 때는 아주 스피릿이 충만했습니다. 동교 CBF들이 함께 수양회에 동참하여 한 가지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섬겼습니다. 프로그램을 섬기므로 2세들이 소외되지 않고 역사에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장차 2세들과 목자님들을 통해 70명의 오케스트라를 세워주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2세 목자님들이 학생역사의 주축으로 귀하게 쓰임 받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셋째, 은혜로운 소감: 수양회를 가기 전부터 소감역사를 위해서 기도해야 했습니다. 수양회 내내 대표 소감 발표자가 많지 않았지만 발표하시는 분들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풍성히 역사하심을 보고 감사했습니다. 인생소감을 발표하신 김현미 자매님은 어머니의 뇌수술로 인해 심령이 가난하여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성경공부를 통해서 어머니의 건강을 회복하시고 잃어버릴 뻔하였던 하나님의 사명 또한 회복했습니다. 톨레도에서의 훈련을 통해서 순종의 사람이요 사명인으로 살고자 결단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이제 군대를 전역하고 돌아온 임제임스 형제님은 사실 깊은 죄로 인해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소감발표를 하고 기도시간에 ‘하나님 제가 너무 늦게 돌아와서 죄송합니다’라고 주님께 진실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허바울 목동은 허무주의와 자신의 연약함을 생각할 때 목자로 살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십자가에서 구원하시고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붙들었습니다. 그동안 영국에서 훈련을 받고 돌아온 이효연 형제님은 김요셉 목자님의 힘있는 메시지에 버금가는 은혜로운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우리 안에 변화의 역사를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15명의 학생들이 수양회에 참석하여 진실하고 순수한 소감을 발표하고 변화역사가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2학기 역사가운데 은혜를 더하시고 신입생 역사를 축복해주시길 기도합니다.

  넷째, 느낀 점: 저는 2부역사와 전체역사를 동역하며 이번 여름수양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참석한 수양회 가운데 가장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히 김요셉 목자님의 감동적인 말씀을 들으며 제 안에 그 동안 경계심을 내려놓고 새롭게 역사를 섬길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세계 선교의 밤 시간에 상영했던 대륙별 선교 보고를 보며 세계 선교의 비전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실제적으로 세상을 사랑하고 죄인들을 사랑하는 심정이 부족하여 괴로워했던 저에게 많은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제가 이번 2학기 역사와 앞으로의 역사에서 하나님께서 잃어버리시고 아파하시는 영혼들을 찾아 구원하는 일, 세계 가운데 선교사를 파송하는 일을 힘써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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