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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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맛깔스럽게
잘 익은 김치
송송송
아기자기하게 썰었습니다.
단백한 돼지고기
육각모양으로
썩썩썩
절도있게 썰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햄과 스팸은
얄삭얄삭
날씬하게 썰었습니다.
어찌 이들만
가지고 그 맛을 낼 수 있겠습니까?
구수한 육수에
다진 마늘
갖가지 양념
고춧가루는 매워야 제 맛입니다.
이렇게 녀석들이
어울어져 끓다보면
쫄깃쫄깃
별미를 더해줄 라면사리가 막차를 탑니다.
엄마 또야?
언제나 동일한 메뉴
막내 아들 녀석이
못마땅한 듯 핀잔을 주지만
그래도
반가운 얼굴
정겨운 그들을 맞이하는
나만의 비법인 걸요.
쫄깃쫄깃 면발에
햄
스팸
돼지고기
얼큰한 국물에
어느새 이마에는
송글송글
땀이 맺혔습니다.
오늘
이렇게
나의 소박한 꿈 중에
하나가
이루어졌고
총총총
돌아서 나오는 내 마음에
고마움이 따뜻하게 흘렀습니다.
2010.01.10
이마가 목자님 댁에서 부대찌개를 먹고
정베드로
맛깔스럽게
잘 익은 김치
송송송
아기자기하게 썰었습니다.
단백한 돼지고기
육각모양으로
썩썩썩
절도있게 썰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햄과 스팸은
얄삭얄삭
날씬하게 썰었습니다.
어찌 이들만
가지고 그 맛을 낼 수 있겠습니까?
구수한 육수에
다진 마늘
갖가지 양념
고춧가루는 매워야 제 맛입니다.
이렇게 녀석들이
어울어져 끓다보면
쫄깃쫄깃
별미를 더해줄 라면사리가 막차를 탑니다.
엄마 또야?
언제나 동일한 메뉴
막내 아들 녀석이
못마땅한 듯 핀잔을 주지만
그래도
반가운 얼굴
정겨운 그들을 맞이하는
나만의 비법인 걸요.
쫄깃쫄깃 면발에
햄
스팸
돼지고기
얼큰한 국물에
어느새 이마에는
송글송글
땀이 맺혔습니다.
오늘
이렇게
나의 소박한 꿈 중에
하나가
이루어졌고
총총총
돌아서 나오는 내 마음에
고마움이 따뜻하게 흘렀습니다.
2010.01.10
이마가 목자님 댁에서 부대찌개를 먹고
정베드로
댓글목록

정베드로님의 댓글
정베드로 작성일
쿠갸갸<모세왈>
진짜 그러냐 마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