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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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요한 목동입니다.
위 제목을 보시고 혹시나 U.B.F를 떠나려는 작별인사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작별인사의 '감사'가 아니라 그동안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입니다.
저번 전체모임때 취업한것에 대한 감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써나마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글을 써봅니다.
그동안 항상 취업에 대한 기도제목만 올렸는데, 결과가 항상 최종 불합격이어서 제가 오히려 더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자님들이 기도해 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최종 합격'이라는 소식을 전해 드렸어야 하는데, 취업을 준비한지 1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됩니다.
사실 1년 동안 취업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기도 했고, 하나님을 원망 하기도 했고, 나 자신에 대한 실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작년 2월 SC제일은행 최종면접에 바로 합격해서, 취업에 대한 어려움 없이 직장생활을 시작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를 너무도 사랑하셨나 봅니다. 저를 사랑하셔서 1년 동안의 인턴생활과 여러곳의 면접과 최종면접의 탈락을 경험하게 하시면서 제 내면을 정금과 같이 훈련시키겼습니다.
그 과정은 비록 힘들었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제 내면은 많이 성숙해 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나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은 하나님 이시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서 많은 감사가 됩니다.
아직도 많이 연약해서 더 성장해야 하고, 더 깨져야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항상 저와 함께 하신 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앞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항상 그 사실을 잊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저번주에 (주)경방 본사 가공사영업팀으로 발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근무지는 영등포역 경방 타임스퀘어에서 근무합니다. 회사가 91년이 되다 보니 팀에서 쪼는 분위기도 아니고, 가족 같은 분위기여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직장이라고 믿고 열심히 다니겠습니다.^^
크리스천으로서 분명한 정체성을 가짐으로, 회사의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다니엘과 같이 뜻을 정하여 회사의 음주가무에 타협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저를 위해 항상 눈물로 기도해주신 부모님, 스텝목자님, 장막식구들, 팀동역자, 센터 사모님들, 센터 형제, 자매님들 정말 다시 감사 감사 드립니다.
P.S : 아마 저의 취업을 위해 한번이라도 기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지금 이 글을 읽고 찔리실 분들도 계실 겁니다. 아니 없겠죠? ^.,^;;
그동안 기도해 주신것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_
- 2010년6월13일 임요한 목동 올림 -
위 제목을 보시고 혹시나 U.B.F를 떠나려는 작별인사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작별인사의 '감사'가 아니라 그동안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입니다.
저번 전체모임때 취업한것에 대한 감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써나마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글을 써봅니다.
그동안 항상 취업에 대한 기도제목만 올렸는데, 결과가 항상 최종 불합격이어서 제가 오히려 더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자님들이 기도해 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최종 합격'이라는 소식을 전해 드렸어야 하는데, 취업을 준비한지 1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됩니다.
사실 1년 동안 취업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기도 했고, 하나님을 원망 하기도 했고, 나 자신에 대한 실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작년 2월 SC제일은행 최종면접에 바로 합격해서, 취업에 대한 어려움 없이 직장생활을 시작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를 너무도 사랑하셨나 봅니다. 저를 사랑하셔서 1년 동안의 인턴생활과 여러곳의 면접과 최종면접의 탈락을 경험하게 하시면서 제 내면을 정금과 같이 훈련시키겼습니다.
그 과정은 비록 힘들었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제 내면은 많이 성숙해 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나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은 하나님 이시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서 많은 감사가 됩니다.
아직도 많이 연약해서 더 성장해야 하고, 더 깨져야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항상 저와 함께 하신 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앞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항상 그 사실을 잊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저번주에 (주)경방 본사 가공사영업팀으로 발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근무지는 영등포역 경방 타임스퀘어에서 근무합니다. 회사가 91년이 되다 보니 팀에서 쪼는 분위기도 아니고, 가족 같은 분위기여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직장이라고 믿고 열심히 다니겠습니다.^^
크리스천으로서 분명한 정체성을 가짐으로, 회사의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다니엘과 같이 뜻을 정하여 회사의 음주가무에 타협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저를 위해 항상 눈물로 기도해주신 부모님, 스텝목자님, 장막식구들, 팀동역자, 센터 사모님들, 센터 형제, 자매님들 정말 다시 감사 감사 드립니다.
P.S : 아마 저의 취업을 위해 한번이라도 기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지금 이 글을 읽고 찔리실 분들도 계실 겁니다. 아니 없겠죠? ^.,^;;
그동안 기도해 주신것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_
- 2010년6월13일 임요한 목동 올림 -
댓글목록

정베드로님의 댓글
정베드로 작성일항상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을 예비하여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믿음의 과정은 반드시 썩고 죽는 과정을 인내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그동안 잘 견디고 취업에 승리한 당신,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회사와 부서이야기를 들어보니 음주문화를 잘 극복하면 목자생활하기에 좋은 직장인듯 합니다. 하나님께서 요한목동을 부서와 회사에 복이 되게 하시고 평신도 목자로서 열매맺게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L*)))))~

김성수님의 댓글
김성수 작성일하나님께서 요한목동을 정말 많이 사랑하심을 느끼게 됩니다. 사랑하시는 만큼 연단하시는거 같네요.. 무었보다 쪼으지 않는 분위기..~크아..!그거 어지간한 대기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분위기 인데..참 부럽네요..있는 처소에서 왕같은 제사장으로 예수님이 향기를 뿜어내는 귀한 종으로 쓰임받기를 기도할께요^^~

☆Vision2030님의 댓글
☆Vision2030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