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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은행나무 가로수가 노랗게 물들어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자연이 한 해를 정리하면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듯이 우리도 한해를 보내면서 그러한 시간을 갖기를 원합니다. 학생복음운동의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가운데 학생연합모임을 11월 27일(토) 오전 11:00-오후 4:00까지 갖고자 합니다. 1부는 강연, 2부는 문화공연, 3부는 메시지 순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강의는 미국 톨레도 대학 폴홍 교수님께서 하십니다. 학생들이 바쁘게 공부하지만 자기 전공 정도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생겨날 직업의 60%는 이전에 없던 것이라고 합니다. 자기 전공을 넘어서는 분야와 빠르게 변화되는 환경에서 자기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는 반석에서 샘물을 내듯이 창의적인 생각이 필요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문화 공연에서는 UBF에 있는 음악 전문가로 구성된 보컬팀에 의한 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우리 센터의 박경외목자님이 그 멤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연세대학생들이 선보일 단막극이 있습니다. 그리고 안암센터(고대) 학생의 소감과 대학로 센터의 학사 소감이 은혜롭게 발표됩니다.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할 문화공연이 있은 후에 황금의 입을 가진 이스펄전 목자님이 엘리야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많은 목자님들이 새 양들을 데리고 이 모임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장소는 종로 본부 센터나 백주년 기념관 강당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티켓을 배부하고자 합니다. 많은 목자님들이 이 학생모임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힘을 다해서 초청 역사를 섬겨 주시기를 바랍니다.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바라봅시다. 한국 캠퍼스를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일은 경한 일이요 이방의 빛이 되어 세계 캠퍼스를 구원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