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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의 상황입니다.



아직 센터 주변에는 차량통행이 가능해서 지난 주에는 센터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계속 물이 남하를 하고 한번 물이 차면 좀 체로 빠지지 않고 오히려 불어나는
상황입니다.



이번 주일에는 센터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가능하면 센터에서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데, 기도지원이 필요합니다.



현재 양들 중에는 몽콘 목자 가정, 땀 목자, 똔 목자, 그리고 여러 양들의 집이
오래 전부터 침수가 되어서

친구 집이나 지방으로 대피를 한 상태입니다.

어제 교회 주변을 둘러봤는데, 아직 까지는 여유가 있지만 언제 물이 들이닥칠지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방콕 거의 전역에 물이 차고 한 달정도 침수가 된 상태로 있을
것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양들이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서 지방에 있는 집으로 가지 않고
친구집에서 지내면서

예배에 절대적으로 참석하기도 해서 감사했습니다.



1. 센터 주변의 물이 센터로 오지 않고 빨리 바다로 빠지도록

2. 리더들과 양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믿음이 강하여 지고 태국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도록

3. 선교사 가정의 물질의 어려움이 많은데,(3개월 가까이 홍수로 인해서
경제생활이 어려움) 주님께서 돕는 손길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이 반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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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역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태국이 복받은 나라입니다.

현재 수해를 입어서 대피를 한 동역자들과 목자들은 하기와 같습니다.

몽콘, 쪼 목자 가정 : 집주위가 다 물에 잠겨서 호텔로 피난을 갔습니다.
다른 양들의 형편도 별반 다를 바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양들의 집이 1층이 물에 잠겨서 친척집에 가거나 방코근교와 양들의 가족과 함께 장기 피난을 간 상태입니다.

일본에서 온 피터리, 메리리 선교사 가정도 장기간 자녀들이 학교 수업을 받지 못하여서 피터리 선교사만 남고 가족을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센터가 마치 이산가족 흩어진 모습입니다. 계속해서 잠긴 물이 빨리 빠지도록 센터 양들이 믿음을 지키고
태국 백성들이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이키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이 반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