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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아카데미 역사보고

바이블아카데미를 위해 기도해주신 목자님들께 감사합니다~ 바이블아카데미는 동아리 유지를 위한 학교측 조건인 학기 정기 행사입니다. 원래는 강의실을 대관하여 진행했으나 이번 학기에는 코로나로 강의실 대관이 불가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줌)으로 진행하기로 했고 교제를 위해 소규모로 팀을 나누어 각 목자님 가정에서 줌 참여와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식사는 센타지원비로 간단한 배달음식으로 서빙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바이블아카데미에는 동아리박람회를 통해 연결된 최은수, 신현진 자매님들이 새로 참여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참여 가능 날짜를 투표해본 결과 수, 토로 나누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수요일 바이블아카데미 1차에는 나하경, 심마리아, 나다니엘, 조요섭, 강희성, 박기성, 박하영(신수ubf), 최연수(조소2), 차은수(조소2), 신현진(자율1) 형제자매님들이 참석했습니다. 2차는 이엘리야jr, 이지혜, 이마가jr, 박사라, 심마리아jr, 나하경 형제자매님 참석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2차는 사정상 교제와 게임없이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이 일면식 없는 사람들이 많아 분위기가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목자님들의 기도지원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생각할 때 감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들은 바이블아카데미 참석을 위해 수요일 5시반 센타에서 모였습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 저희집과 권에스더 목자님댁으로 엘리야 목자님이 학생들을 태워다주셨습니다.

심마리아jr, 나하경 자매님은 이미 집주소를 알아서 혼자 갈 수 있었지만 처음보는 사람들과 낯선 곳에 갈 학생들을 배려해 함께 센타에서 출발했습니다. 강희성 형제님은 함께 먹을 마카롱 10개를 서빙으로 준비해왔습니다. 최연수 자매님은 친구인 차은수 자매님(CCC)을 초청해 함께 왔습니다. 박기성 형제님은 졸업생이지만 동역을 위해 참석해 게임을 이끌어주었습니다.

화랑 김아브라함 목자님이 센타에서 ????요한복음 5장 말씀????을 은혜롭게 전해주었습니다. 대표기도는 화랑 유메리 목자님이 섬겨주셨습니다. 학생들이 저희집에 있는 동안 아기들은 화랑 이사라목자님 집에서 이사라목자님과 화랑 최드보라 목자님이 자원해서 베이비시팅해주셨습니다.

메세지 이후 식사와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 후기가 즐거웠고 다시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대학생활을 시작한 연수 자매님이 선배들과의 교제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해서 이런 교제의 시간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기도 지원 부탁드리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학생들이 각자 일대일 목자님과 관계성 잘 맺으며 말씀을 배워갈 수 있도록
2. 아직 목자가 없는 학생들에게 합당한 목자가 생기고 섬김과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3. 학생들이 거듭남과 영적기본생활을 통해 캠퍼스 목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4. 이후 진행하고자하는 학생모임들을 하나님이 인도해주시도록

목자님들의 기도 지원이 큰 힘이 됩니다. 계속적인 기도 동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