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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에 머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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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베드로
댓글 3건 조회 597회 작성일 12-02-23 23:12

본문

<허리에 머문 사랑>

내 허리에 찾아온 불청객
신음하며 새벽잠을 설치며
복받쳐 오르는 설움의 소용돌이

내 가진 건 없어도
건강만큼은 자신했는데
이것마저 내 것이 아니었습니다.

왜 하필이면 전가요?
설움에 복받친 원망, 절망, 서운함
그렇게 저는 참으로 오랜만에
당신에게 집중하고 있더군요.

그때서야 천둥처럼 임한 깨달음
당신은 이 고통을 통해
저와 단둘이 있기를 원하셨던 것이군요.
그렇습니다. 주님
이것은 당신의 사랑입니다.
이것은 당신의 축복입니다.

깨달음을 돌아 찾아오는 기쁨
깨달음을 흘러 몰려오는 평화
깨달음을 타고 넘쳐나는 감사

이제 진심으로 이 고통을 감사하고
기쁨으로 기쁨으로 감당하겠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2012.2.23

권주안에 목자님의 글을 묵상하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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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주안에님의 댓글

권주안에 작성일

저의 경험을 이렇게 멋진 시로 표현해주셨군요.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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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Park님의 댓글

David Park 작성일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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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자님의 댓글

윤성자 작성일

고통 중에 하나님과 교제하는 목자님과 그 목자님을 시로 위로하는 목자님, 두 분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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