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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동경의 주 마리아 입니다.

 지난주는 센다이에 다녀왔습니다.  동경에서 고속버스로 5시간30분 걸리는 일본의 북동쪽에 있는 인구 100만의 큰 도시입니다. 작년 지진과 쓰나미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지금은 많이 복구가 되었습니다.
 
 센다이 센타에서는 1997년부터 벌써 15년째 한 가정이 동북대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동북대는 일본의 국립대 중에서 기계, 금속분야에 명성이 있으면 노벨상을 받은 많은 교수진을 갖고 있는 명문대입니다.

 그 동안도 많은 양들이 오고 갔지만  꾸준히 양들을 사랑으로 섬기고 있으며 오자와 후미꼬자매님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에 가정교회에 와서 성경을 공부하고 소감을 감당하면서 말씀안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들은 가정을 오픈하고 헌신적인 섬김과 말씀 공부 소감을 통해 한 영혼을 감당하며 제자양성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동북대의 믿음의 조상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도 부탁합니다. 현재는 대학원에서 졸업논문을 준비하고 있으면 공무원시험에 합격하여 내년부터는 사회활동을 합니다.

 가정교회에서 자녀들의 아름다운 동역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자녀가 4명입니다. 중 3 아야꼬, 중 2 에스테르, 초등학교3 강은, 1살 예지가 있습니다. 이들은 집안일을 서로 도와주고 예배때는 사회, 특송, 소감발표 등 각자의 역활을 하면서 선교사님들을 돕고 2세 선교사로 성장하고 있어서 너무나 힘이 된다고 합니다. 저희도 이를 보면서 하나님이 조성진 조미현선교사님 가정을 축복하시고 자녀들을 통해서 위로하시는 것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조성진선교사님은 동북대 역사를 위해 아끼타현의 직장을 그만 두고 대학의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방사선의 영향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조미현선교사님은 한국어와 일본어의 유사점에 대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넷째를 출산하여 1년 정도 쉬고 있습니다. 건강과 지혜를 주셔서 자녀 양육과 학문의 십자가, 캠퍼스 사명의 십자가를 감당 할 수 있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 가정은 경제적으로 부족하지만 캠퍼스 사명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두 분과 캠퍼스에 심방하여 기도하는데 두 분은 "아무리 힘들어도 캠퍼스만 오면 내가 와야 할 곳에 왔구나 ^-^"라고 하는 말에 두 선교사님의 동북대 학생들에 대한 상한 목자의 심정을 느낄 수 있엇습니다. 15년간 많은 어려움과 외로움이 있었지만 캠퍼스 제자양성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와 예수님과 같은 목자의 심정을 하나님이 크게 축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센다이 센터의 기도제목입니다. 1. 동북대 개척을 위해 동역자를 보내주시도록 2. 오자와 후미꼬 자매님의 성장과 믿음의 조상으로 하나님이 쓰시도록 3. 자녀들의 영적성장과 진학 4. 조성진선교사님의 직장과 조미현선교사님의 산후조리, 박사과정 논문완성을 위해 기도 부탁합니다.   

 저희 가정은 게이오와 동경센터를 잘 동역하고 한 달에 한, 두지부씩 심방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우쯔노미야의 최다니엘, 리브가선교사님 가정을 심방하고자 합니다. 계속 기도지원 부탁합니다. 은혜입은 자 마리아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