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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 마리아입니다. 태풍으로 출발 하루 전까지도 제대로 일본에 갈수 있을지 염려 가운데 있엇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올수 있었습니다. 사실 비행기가 구름 위로 상승하고 조금가니 비도 바람도 없었습니다. 김포공항에 도착 했을때만해도 바람이 쎄게 불어, 짐들이 굴러 갈 정도였는데 말입니다. 영적세계도 같은것 같습니다......
저희는 어제 동경센타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7년 만에 보는 얼굴들이 너무 반갑고 여전히 주님역사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종들을 통해 은혜를 받습니다. 선교사님들과 일본은 별로 변한 것이 없는데 2세들을 보며 세월의 흐름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의 사역방향을 기뻐하시고 필요로 하고 계심을 절감헀습니다.
정 다니엘선교사님께 저희 가정의 사역 방향을 말씀드렸는데, 마침 동경 센타의 절실한 기도제목중 하나이나 실제로 섬길 형편이 안되는데 저희 가정이 할수 있음에 많이 감사하셨습니다. 다음 주는 게이오 센타에서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서로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과 은혜와 위로가 될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저희 숙소에서 가가운 곳에 한국교회가 있어 새벽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주님 주시는 생명충만함과 감사속에 승리하길 기도 합니다. 제임스목자님은 내일(4일)부터 일정이 시작됩니다. 잘 감당하고 본이 되어 섬김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승리 하길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