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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동경의 주마리아입니다^-^
보고 싶은 동교 동역자님들~~  오랜만에 소식 올립니다.
우리의 마지막 원수인 사단의 세력, 죽음을 무찌르고 부활 하셔서 승리하신 우리 주님의 생명의 부활, 승리의 부활을 찬양하고 찬송합니다. 그 복음의 놀라운 영광의 비밀을 알게 하시고 그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은혜를 감사합니다. 또한 주 안에서의 모든 수고가 헛되지 않음을 분명히 알기에 더욱 힘써 주님과 역사 위해 헌신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 곳은 벌써 벗 꽃이 지고 개나리와 연산홍 들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춥게 겨울을 보냈는데 때가 되니 따뜻한 바람이 마음도 여유롭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2월에는 미시마 센타를 방문 했습니다. 기쁨으로 환영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한양센타 출신인 강 토마스, 사라 선교사님 가정이 개척 한지 15년 정도 되어 갑니다. 사라 선교사님은 일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지금은 일본대 시간 강사로 나가고 있습니다. 전임강사가 되도록 기도 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선교사님은 4년전부터 파킨슨 병이 발병해 투병 중에 있습니다. 다행이 회사도 출근하고 주일 예배도 섬기고 계시지만 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은혜로 완전히 나을 수 있도록 기도 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목자님이 오랜만에 주일 말씀을 섬겼습니다. 엡3:16”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말씀으로 서로 힘을 얻고 위로 받으며, 은혜가 넘치는 교제가 되었습니다. 7년 만에 너무 달라진 모습으로 만났지만 주 안에서 감사 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일본대 캠퍼스에서 합심기도를 하였습니다. 일본 대학은 한 해 졸업생이 2만명 정도로 일본에서 제일 학생수가 많고 전국에 걸쳐 캠퍼스가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이 세워 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3월 23,24일에는 게이오센터의 김예레미야, 리즈선교사님 가정과 같이 시즈오카 센터를 심방 했습니다. 서 요셉, 마리아 선교사님은 경성 센터 출신이라 반가워서 김 지현 목자와 결혼한 목자님 사진을 보여 줬는데 잘 알아 보질 못 했습니다. 서 마리아 선교사님은 시즈오카 현립대학  객원 연구원으로 적을 두고 캠퍼스 역사를 섬기고 있습니다. 나가사까, 와까미야자매님들이 믿음의 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 하였습니다.

저희는 7월 5일 귀국 예정입니다. 이제 오오사카, 기후, 나가사키, 오이타센타 장거리 심방이 남아 있습니다. 끝까지 충성스럽게 잘 감당하여 모두에게 은혜가 되고 하나님께 영광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봄 학기 동교역사를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함께하시고 목자님들과 형제자매님들 안에 은혜와 사랑이 풍성케 하시길 기도합니다.

 은혜입은 자 주 마리아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