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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web으로 뵙습니다.

너무 web에 소홀한 나머지 목자님들이 안보이는데도 괜히 쑥스럽습니다. 헤헤;

시카고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O'Hare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약 한시간가량 지은이와 데이빗(지은 husband)을 기다렸어요

traffic이 terrible했기때문에.. 흑흑..

잘 도착하여서 지금 동생집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지난주 주일에 요한복음 4장 후반부 말씀을 배웠어요

The Jesus heals the official's son.

저희가 로마서 공부하고 나서 창세기를 배웠었는데

전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Logic이 분명한 로마서에 맞추어 공부하다가

God's almighty가 주를 이루는 창세기에 맞추려니 너무 어려웠어요.

이번에 배운 요한복음 말씀도 이와 같은 것 같아요.

역시 예나 지금이나 logic에 갖혀사는 제가 회개가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faith를 갖기원한다고 기도드렸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시카고 시간으로 화요일 저녁 8시에 지은이가 속해있는 요회 공부에서

소감으로 발표했어요.

사실 급작스럽게 소감쓰라고 하셔서 열심히 쓰고있었는데 15분뿐이라고 하셔서 흑흑..

안되는 영어에 쓴내용은 introduction뿐이고 흑흑..

그래도 발표했습니다.

과담하게, God's will 과 나의 faith가 만나야 손뼉치는 소리가 난다, 라고 발표했는데,

그만 clap을 crap으로 발음해버려서..흑흑.. 완전히 웃음바다...

전 너무 웃겨서 웃으면서 소감을 발표...했... 습니다.

다들 웃어..주었..(?) 어요. 으흐흐

Richard Choi missionary가 Chicago 와서 같이 fishing하고,

같은 요회에 있으면 재밌을 것 같다고 recruit하셨어요 ㅋㅋ

한마디를 말해야 하는데, 역시 영작은 너무 어려운 벽이어서..흑흑..

God live in my heart, everywhere in Korea, and now, in here. 라고 했는데

오...좀 감동적이었어요 (제 생각에 감동적이었으니까, 다른분들도 조금 감동하셨을...런지요?ㅋ)




지은이와 david이 너무 많이 섬겨주어서 참 감사하고 미안합니다.

David, Sarah Choi missionary 도 너무 잘 챙겨주셔서...

지금 시카고는 밤인데, 저를 먹일, 미역국을 끓이고 계시..흑흑.. 감사합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UIUC에 가서 본격적인 job을 시작하게됩니다.

또 Sam lee 가 있는 chapter에서 같이 말씀공부하게 될텐데요,

잘 적응할 수 있을런지...걱정되시죠?

기대하세요, 다음편에 올려드릴게요 ㅋ.ㅋ

그럼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기도와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