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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에선 만난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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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베드로
댓글 0건 조회 225회 작성일 13-08-02 12:35

본문

마니산에서 만난 詩

우리가 살아온 세대는 달라도
우리가 경험한 아픔은 닮았다.

우리가 살아온 세상은 달라도
우리가 저지른 잘못은 닮았다.

우리는 그로인해 아파하고
우리는 그로인해 분노하고
우리는 그로인해 절망했다.

그러나 십자가 희생제물이 되신 예수님

우리가 어떤 세대를 살았건
우리가 어떤 세상을 살았건
그는 우리의 구주가 되셨다.

그렇기에 모든 세대는 그를 사랑한다.
그를 노래한다.
시로,
노래로,
몸짓으로,
읊조리는 랩으로,
부르짓는 하늘의 언어로,,

그 예수님를 만난 감격
그로인해 회복된 모든 세대와 그 고백들
그 예수님를 사랑하게 되고
그 예수님를 갈망하며 나아가는
그 진실함, 그 간절함

이것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감동적인 詩가 아닐까?

나는 이곳 마니산에서 만난
감동적인 詩들을 인해 감격했고
나에게 이 詩들을 만나게 하신
그 분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마니산 수양회를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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