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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이요한 선교사님 가정과 함께 한 하루 밤

2023년 7월 20일에 덴버에서 세인트루이스 가는 비행기가 취소되어 난감한 상황이 되었는데 이요한 선교사님 가정이 우리를 환대해 주시고 하루를 묵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루디아선교사님의 극진한 저녁 식사 대접을 받은후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서로 감사제목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각자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다보니 모임은 7시에 시작하여 9시 반에 마쳤습니다.

루디아 선교사님 동생이 큰 한인 교회에 다니는데 외롭고 힘든 개척 역사를 섬기는 선교사님 가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구박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루디아 선교사님은 그런 핍박을 받을수록 캠퍼스 복음역사를 위해서 부르심을 더욱 견고하게 붙잡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방향이 서지 않는데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요한 선교사님가정이 덴버에 있는 동안  아들 요한이의 믿음의 성장과 어머님의 구원이라는 귀한 열매를 맺게하셨습니다.

  이요한 선교사님이 대기업에 취업이 되어 테네시로 8월에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직장에서 일을 함으로 자신의 경력을 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 가정은 국제수양회 이후에 테네시에 가서 집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덴버에 온지 12년이 되었는데 이 가정을 연단하시고 이제 테네시로 이사를 가게 하십니다. 이 가정을 축복하시고 그곳에서 새로운 공동체를 이루게 하여 주십시오.

  콜로라도에 있는 남아브라함, 김스데반 선교사님 가정과 줌으로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아들 요한이도 대학에 진학해야 하는데 자동차에 관해서 배우기를 원합니다. 캔사스 주에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전문 지식을 쌓고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게 하여 주십시오. 이루디아 선교사님을 긍휼히 여기시고 우울증을 치료해 주시고  콜로라도 남사라 선교사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고 말씀을 공부하게 하여 주십시오. 동생의 핍박 가운데서도 캠퍼스 미션을 위한 부르심을 영접하고 충성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 가정을 축복해 주시고 테네시에서 복이 되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십시오.

  박테레사 자매도 풍성한 감사제목을 나누고 자신이 겪은 아픔을 눈물로 나누었습니다. 받은 은혜가 많은데 자신이 잘 감당하지 못해서 자책감이 많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장래 방향을 잡지 못해서 힘들어 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장래를 선하게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미국에서 자신을 새롭게 만나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세인트 루이스에 도착했습니다. 이에스더자매는 38시간을 잠을 자지 못하고 힘들게 도착해서 지금 단잠을 자고 있습니다.  어렵게 미국에 왔는데 많은 것을  배우며  비전캠프와 수양회 통해넘치는 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에스라형제가 미국에 오는 길을 선하게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