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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모임메시지; 온전히 하나님을 따른 갈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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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요한
댓글 1건 조회 327회 작성일 13-09-14 07:28

본문

2013년 9월 13일(금) 5분 메시지
                                                            하나님을 온전히 따른 갈렙
말씀;민수기14
요절:민수기14:24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데 온전히 따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시간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을 온전히 따른 갈렙에 대해서 묵상해보고 나의 신앙을 점검해 보는 은혜의 시간, 결단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민수기 13장은 가나안땅 정복을 앞두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12지파에서 각 지휘관 1명씩이 선발되었습니다. 유다지파에서는 갈렙이 에브라임 지파의 여호수아와 함께 발탁이 되어 가나안 땅을 40일간에 정탐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결과 보고는 극과 극으로 나뉘어졌습니다.
10지파의 지휘관들은 백성들 앞에서 한결 같이 악평을 했습니다.
그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맞지만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크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또 한 네피림의 후손인 아낙 자손은 거인이고 자신들은 메뚜기 같이 작아 보인다고 스스로 자신들을 과소평가했습니다. 결론적으로 10지파 지휘관들은 백성들로 하여금 두려움을 심어주는 보고였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가나안땅을 공략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14장 1절을 보면 이 보고를 들은 백성들은 밤새도록 통곡을 했습니다. 싸워보지도 못하고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백성들은 애급으로 돌아가자고 말을 합니다. 
.
그러나 같렙은 달랐습니다. 13;30을 보면
“갈렙이 모세 앞에서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갈렙은 10명의 지휘관들과 다른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는 믿음의 눈으로 가나안 땅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반드시 그들을 쳐서 이긴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그는 14:9절에서 말합니다. “그 땅 백성을 두려워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갈렙은 가나안 족속이 자신들의  먹이 감에 불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각 지파를 대표하는 지휘관들은 똑같은 상황을 본 평가와 결론은 이렇게 하늘과 땅 만큼이나 차이가 났습니다.
10지파 지휘관들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불신입니다. 믿음이 없어 두려움이 생긴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가나안의 인본주의 문화에 압도당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면 거대한 세속적인 문화속에서 때론 열등감, 두려움, 패배감에 사로잡힐 수 밖에 없습니다. 도전해 보지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달랐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가나안땅을 바라보았습니다. 젖과 흐르는 가나안 땅을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약속을 하셨기 때문에 가나안 족속의 키가 큰 것이 문제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의 성읍이 견고한 것이 문제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첨단 무기가 문제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출애굽을 시키시고 홍해를 가르신 전능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친히 자기백성과 함께하시고 가나안 정복을 이루게 하실 줄로 믿었습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면 모세와 여호수아와 갈렙만 빼놓고는 10지파 지휘관들은 모두 불신앙으로 사로잡힌바 되었습니다. 결국 모세와 여호수아 그리고 갈렙만이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불신으로 가득한 백성들에 비해 이 세 사람은 수적인 열세였습니다. 설득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세를 거스리고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습니다.

하나님은 10지파들의 보고와 갈렙과 여호수아의 보고에 대한 판결을 내리십니다.

첫째로 불순종한 이스라엘 전체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23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결국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을 밟아보지 못하고 광야 생활 40년을 하게 되고 결국 광야에서 죽게 됩니다. 또 37절을 보면 10지파의 지휘관들 곧 모세를 원망하게 만든 장본인들, 가나안 땅에 대해 악평을한 그들은 재앙으로 죽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믿음 없는 말을 하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부정한다면 결국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비참한 결과를 맞을 수밖에 없음을 우리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둘째로 갈렙에 대해서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24절을 보십시오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하나님은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랐다고 평가하셨습니다. 10지파의 지휘관과 백성들과는 달랐다는 것입니다. 갈렙은 영적인 스피릿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즉 10명의 지휘관들이 한결 같이 악평을 하는 것을 보고 갈렙도 그들의 말과 같이 있는 모습그대로 보고하기 쉬웠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불신이 가득한 그들의 말이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지휘관으로서 리더로서 믿음의 중심을 지켰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가나안 땅을 바라보았고, 그 땅을 친히 하나님께서 주실 것을 온전히 믿었습니다. 10지파 지휘관들은 불신과 두려움을 백성에게 심었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담대한 믿음과 도전 정신을 심었습니다. 갈렙은 아무리 가나안 족속이 힘이 세고 성읍이 견고해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반드시 정복할 수 있을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갈렙이 온전히 나를 따랐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땅을 기업으로 받는 축복을 누렸습니다.
성경은 반복해서 갈렙의 믿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민 32:12]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느니라
[신 1:36]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수 14:14)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온전히’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말레’는 가득채우다, 충만하다, 만족시키다, 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갈렙이 온전히 하나님을 좇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줄 알고 하나님을 만족시키는 삶을 살았다는 말입니다. 곧 그는 순수한 믿음을 갖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살지 않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런 삶을 산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온전히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세상적인 눈으로 보면 답답해 보입니다. 꽉 막힌 사람처럼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도 믿음의 중심을 지켜야 합니다. 온전히 하나님 한분 만을 의지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제가 처음 UBF에 나올 때 날마다 센타와 집만 오가는 목자님들을 생각할 때 이상하게 생각이 되었습니다. 나도 저렇게 살게 되면 어떻게 될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중심적인 삶,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삶은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자기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습니다. 세속적인 가치관을 따르지 않습니다. 말씀중심, 기도중심, 사명중심적인 삶, 희생적인 삶을 삽니다.
.
 제 자신도 본문말씀에 기초하여 조명해 보면 회개가 됩니다. 과거에는 갈렙과 같이 온전히 하나님을 따르는 사명중심적인 삶을 사는 목자님들이 많았고 그런 목자님들을 존경하며 그와 같이 살고자 결단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역사가 커지면서 우리 모임 안에도 어느덧 세속적이고 인본적인 가치관이 스며들었습니다.  절대성이 사라지고 절대순종의 역사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일대일을 하지 않아도, 소감을 쓰지 않아도, 모임에 잘 참석하지 않아도 죄의식과 문제의식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사명감을 상실하고 자기중심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목자라고 부르기엔 걸맞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는 우리 센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다른 센타 시니어 목자님과 대화하면서 역시 그 센터도 예전과는 다르다는 걱정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를 하나님이 보실 때 얼마나 슬퍼하실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무엇이 문제입니까? 시대가 어렵기 때문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죄악된 시대를 이길 만한 믿음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스피릿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좋은 말만하는 사람들의 말은 듣고 쓴소리 하는 목자의 말은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럽게 훈련이 사라지고 자기 멋대로 신앙생활을 하는 불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결국 사단의 고도의 술수에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우리로 하여금 10지파 지휘관들과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악영향을 끼치게 만듭니다.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자기 것만 챙기고자 하는 이기적인 신앙 때문에 우리는 역사가 힘들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성령의 역사가 있는 센타들이 있음을 생각할 때 핑계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온전히 하나님을 따르려면 순종이 필요합니다. 희생이 필요합니다. 믿음이 필요합니다. 초창기에 가졌던 스피릿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 앞에 온전히 하나님을 따르지 못한 죄악을  깊이 눈물로 회개해야 합니다. 나는 과연 갈렙과 같이 온전히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살고 있는가? 깊이 자신을 돌아보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온전히 하나님을 따른 삶을 살도록 결단해야 합니다.

새롭게 가을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영적인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사단과 싸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갈렙과 같은 영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도전스피릿이 필요합니다.

가을학기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는 불신을 회개하고, 우리 안에 있는 적당주의, 세속주의, 이기주의의 누룩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은 갈렙을 위대하게 쓰신 것처럼 우리를 새롭게 거듭나게 하시고 생명구원 역사에 귀하게 쓰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믿음 없는 다수를 쓰시지 않습니다. 비록 소수지만 갈렙과 같은 믿음 있고 온전히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을 통하여 역사를 이끌어 가십니다. 이것이 위로가 되고 소망이 됩니다. 저와 여러분이 온전히 하나님을 좇아간 갈렙의 발자취를 따르는 위대한 목자의 길을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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