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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믿음의 결단(요한jr 5분 메시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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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ision2030
댓글 1건 조회 260회 작성일 13-11-01 21:04

본문

다니엘의 믿음의 결단


말씀 : 다니엘서 1장
요절 : 다니엘서 1장 8절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


사람이 무언가를 결단 한다는 것은, 분명한 뜻을 정할 때 가능합니다. 크리스천으로서 산다는 것도 분명한 뜻을 가지고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런 뜻도 정하지 않고 사는 것은 크리스천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잊고 사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삶은 자신은 물론 세상에게도 아무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합니다. 이 시간 다니엘서 말씀을 통해 크리스천으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하며,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결단을 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 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통치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 몇 사람 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특별히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고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에서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 년을 기르게 하였습니다. 삼 년 후에는 왕 앞에 서게 되는 특권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참으로 놀라운 혜택입니다. 오늘로 치면 미국에 조기 유학을 가서 영어를 배우고, 세계 정치와 경제를 학습하며, 최고급 랍스타와 샥스핀, 그리고 프랑스 최고급 와인인 샤토마고(한병에 백만원~삼백만원)를 마시며 생활하고, 그 후에는 백악관에서 미국 대통령과 함께 세계를 통치하는 삶을 영위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특별한 혜택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3절 후반 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 몇 사람만이 이런 엄청난 특권을 누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어떻게 보면 로또를 맞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마음만 먹으면 팔백만 분의 일 이라는 로또 1등의 확률도, 팔백 만 번을 1등을 하게 하실 수 있는 전지전능 하신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구속 역사를 위해 특별히 이 교육에 다니엘과 세 친구를 선택하셨습니다. 6절 말씀입니다. ‘그들 가운데는 유다 자손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더니’
하나님께서 그 시대에 다니엘과 세 친구를 특별히 선택하신 것처럼, 우리들도 이곳 동교 U.B.F로 부르셨습니다. 이는 참으로 놀라운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첫째로, 죄로 인해 고통하며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죄 값을 치루셨습니다. 우리는 그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새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죄에 종노릇하는 삶이 아닌, 빛의 자녀로 택함을 받았습니다.
둘째로 지성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특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청년들이야 말로, 이 시대의 희망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년들은 무한한 가능성과 열정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어떤 꿈을 주고, 무엇을 가르치느냐에 따라서 그들의 인생은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면 그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합니까? 취업 비법? 잘 사는 법? 돈 버는 법? 이성 친구를 잘 사귀는 법? 안타깝게도 이런 것들은 다 썩어 없어지며, 그 결과는 결국 허무라는 결론뿐입니다. 우리가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복음’입니다. 복음은 죄 가운데 고통 하는 그들의 삶을 해방 시켜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확립해주며,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게 되는 놀라운 특권을 누리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 세상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나라를 기업으로 받는 축복을 얻게 됩니다. 다니엘서 12장 3절 말씀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이 시간 다니엘과 세 친구를 특별히 택하신 것처럼, 우리들을 캠퍼스 복음화 역사에 부르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이런 엄청난 축복을 받고 본격적인 교육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삶은 이제 노예로서가 아니라 왕의 특권을 받은 선택받은 자들로서 새 삶을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첫 단추를 어떻게 꿰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첫 대학생활, 첫 직장생활, 첫 예배 등 모든 것들은 결국 첫 단추를 어떻게 꿰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달라지게 됩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도 그 첫 단추를 꿰는 시점에 있었습니다. 8절 말씀입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다니엘과 세 친구는 율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것들은 분명히 결단하여 먹지 않고자 뜻을 정했습니다. 이는 참으로 어려운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이 같은 행위는 단순히 음식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왕의 명령을 어기는 것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명령 불복종은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것도 아무런 힘도 없는 포로 백성들이 이를 거부한 다는 것은 간이 배 밖으로 나오지 않고는 불가능한 행동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뜻을 정했습니다. 어떻게 그런 뜻을 정할 수 있었을까요? 세상의 왕 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또한 크리스천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 자신의 몸을 더럽히는 것보다 더 가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으로서 우리를 더럽히는 것들은 많이 있습니다. 음란 패설, 육신의 쾌락, 술과 담배, 거짓 위선 등이 그러합니다.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에 이런 육체적인 것들은 우리가 선택할 수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크리스천으로서 아무런 뜻도 정하지 않으면 우리는 세상의 죄악 된 조류에 쉽게 떠내려 갈 수밖에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단은 한 시라도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까워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이 너무도 죄악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깨어있어야 합니다. 깨어 있기 위해서는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뜻을 정해야 합니다. 뜻을 정할 때 죄악 된 세상과 싸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죄악 된 세상과 싸울 수 있습니까? 그 다음은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가 뜻을 정하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8절 하반 절 부터 9절 말씀입니다.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의 결단을 결코 가만 두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결단을 축복하시고 역사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상과 싸워 이길 지혜와 힘을 주십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발휘하여 환관장에게 열흘 동안 시험하여 자신들은 채식과 물을 먹게 하고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열을 후 그들의 모습이 어떠했습니까? 15절 말씀입니다.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또한 하나님은 믿음의 결단을 한 그들을 축복하셔서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고, 특별히 다니엘은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게 됐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우리는 생각하기를 크리스천으로서 살고자 뜻을 정하면, 세상의 권력 앞에 철저하게 무너질 것처럼 생각합니다. 패배할 것만 같은 생각과 두려움으로 선뜻 뜻을 정하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하지만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크리스천으로서 거룩하게 살고자 뜻을 정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축복하시고 세상과 싸워 이길 힘과 능력 주십니다. 더 이상 세상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의 죄와 타협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 시간 세상 사람들과 같이 사람을 두려워하고 세상과 타협하고자 했던 모습을 회개하기 원합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처럼 하나님 앞에서 뜻을 정하고, 거룩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니엘과 세 친구의 믿음의 결단에 많은 도전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제가 군 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가 생각납니다. 처음 회식 자리 때 대대장님과 모든 간부들 그리고 이등병인 제가 참석 했었습니다. 그 때 모든 간부들은 대대장님이 주는 술을 마셨고,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마음속에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술을 마셔야 되나? 마시지 않으면 혹시 영창을 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운 마음이 교차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크리스천으로서 술을 마시지 않고자 결단하고, 대대장님께서 저는 크리스천이어서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분위기는 그야 말로 썰렁했습니다. 모두가 어이없어 하는 표정으로 저를 쳐다봤습니다. 대대장님은 약간 어이없어 하셨지만 그러면 사이다를 받으라고 넘어갔습니다. 만일 제가 군 생활의 첫 시작을 술을 마시면서 지냈다면 크리스천으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하지 못했을 것 입니다.
지금은 그런 결단보다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소시민적인 삶을 사는 자신의 모습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회사에서 크리스천이라는 이유로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그 누구도 저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괜히 술을 마시고 싶은 생각에 제가 술을 찾고 마셨습니다. 이것이 한 번, 두 번 늘어나자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술을 입에 댔습니다. 회사에서도 그런 저의 모습을 좋아했습니다. 처음에는 이것이 별 것 아닌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별 것 아닌 것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크리스천으로서의 좋지 않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하나 둘 씩 세상과 타협하게 되면 결국은 크리스천으로서의 제 모습은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세상 사람과 같은 가치관과 죄가 가득할 것입니다. 제가 다니엘과 세 친구들처럼 뜻을 정하지 못하고 세상과 타협한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함으로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뜻을 정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앞으로 뜻을 정하여 회사에서 술을 마시지 않겠습니다. 이 작은 믿음의 결단을 하나님께서 받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UBF 캠퍼스 목자로서 정체성을 가지기보다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여 많은 시간과 물질을 투자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특별히 택하시고 캠퍼스 목자로서 새 삶을 살게 해 주신 것처럼, 저도 아직 죄로 인해 고통하며 아무런 목적의식 없이 사는 캠퍼스 영혼을 위해 열심히 전도하고자 하는 뜻을 정하겠습니다. 앞으로 캠퍼스 양을 얻고 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목자로서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한마디 :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결단을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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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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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bro.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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