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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양식 말씀과 <엣지 오브 투모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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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성자
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14-06-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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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호와는 내 백성의 피난처
요엘 3:1~3:21 (16)

어떤 사람이 엉겁결에 전쟁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전쟁에 나가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 무기를 다루는 것조차 익숙하지 않습니다. 반면 적은 전쟁에 능하고 공격도 빠릅니다. 그래서 나가자마자 얼마 안되어 죽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죽어도 죽지 않고 다시 살았습니다. 이 사람의 시간은 전쟁이 시작되기 전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이 사람은 다시 또 똑같은 일을 겪고 또 전쟁을 합니다. 죽어도 무한 반복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적이 어떻게 공격할 것도 알고 몇초 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다 압니다. 무기를 다루는 것도 싸우는 것도 점점 능숙해졌습니다. 계속 이 일이 무한 반복된다면 이 사람이 싸우는 전쟁은 어떻게 끝날까요?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요즘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피난처가 되신다고 하셨습니다. 약한 자는 강한 자의 공격을 받으면 싸움에서 이길 수 없을 뿐 아니라, 맞아 죽을 수 있습니다. 약한 자가 강한 자에게 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피할 곳이 있다면, 언제든 거기로 피하기만 하면 살 수 있다면, 약한 자도  자기 목숨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약한 자의 편이 되어 주셔서 다시 싸울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생명을 주시고, 에너지를 주십니다. 자꾸 싸우다 보면 처음에는 지는 게 당연했지만, 이제는 적이 어떻게 공격할 것도 알고, 싸우는 법에도 능숙해 질 것입니다. 그럼 약한 자도 강해질 수 있고,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럼 약한 자도 그런 도움이 있다면 "나는 강하다"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주 이다윗 선교사님은 인생은 뭘 이루는 시간이 아니고 영원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배우는 "스쿨 타임" 이라고 하셨는 데 이 말씀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선교사님의 말씀처럼 제 인생도 성공보다는 실패의 경험이 더 많았습니다. 뭔가 성공을 해도 퍼펙트하기보다는 절반의 성공일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 앞에 부끄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져도 실패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힘을 주시고, 다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이것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배우게 하시는 하나님은 인생의 진정한 피난처가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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