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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운더스 데이 메시지 (이여호수아 목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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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요한(종수)
댓글 1건 조회 84회 작성일 14-10-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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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4일 화운더스 데이 메시지 (이여호수아 목자님)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병사

요절 : 디모데후서 2:3절“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함께 고난을 받으라”

오늘 우리는 저희의 영적 스승이시요, 목자되신 Dr. Samuel Lee 선교사님의 묘소기념 예배를 드리기 위해 이곳에 모였습니다. 선교사님께서는 선교일선에서 야전군사령관으로서 선한싸움을 싸우시고, 개선장군이 되셔서 주님 품에 안기신지 벌써 13년이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이 더욱 보고 싶고 그리워집니다.

오늘 요절말씀은 백전노장 사도바울이 제자 디모데에게 주는 권면의 말씀입니다. 이는 또한 이 시대 켐퍼스개척과 세계선교를 섬기는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기도합니다. 이 시간 말씀을 통해서 새롭게 군인정신을 덧입고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들로 새 출발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절을 읽겠습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사도 바울은 디모데로 하여금 그의 영적 신분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임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신자는 예수님을 총사령관으로 영접한 영적인 병사입니다. 병사의 목적은 적과 싸워 승리하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 사단과의 싸움입니다. 우리는 우리 내면에 역사하여 쾌락과 안일을 추구하여 못 쓰게 만드는 사단의 세력과 싸워야합니다. 또한 죄와 사단으로부터 양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영적인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더 나아가 1대1 제자 양성을 통해서 세계 켐퍼스를 정복하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1대1 전투의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의 자세가 어떠해야 합니까?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 여기서 고난은 첫째,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고난의 생애를 사셨습니다. 새벽부터 기도하시고, 각색 병자들을 고치시고, 무리 들을 먹이시고, 가르치시느라,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이 되셨습니다.(사53:2) 그리고 33세의 젊은 청춘에 십자가의 고난의 길을 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고난 그 자체의 생애였습니다. 바울도 예수님을 본 받아 고난의 생애를 살았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다가 옥에 갇히고 매를 맞고 여러 번 죽을 뻔도 하였습니다. 40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습니다.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었습니다.(고후11:23-27) 그리고 사도바울은 로마서 8:18절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 할 수 없도다” 우리의 고난은 의의 면류관과 영광이 예비 된 고난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는 고난 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되고 기쁨으로 고난을 사랑하며 감당해야합니다.

그리고 둘째는 훈련 받는 고난입니다.
좋은 군사는 훈련의 고난에 비례합니다. 한 사람이 강하고 훌륭한 병사가 되느냐 못되느냐는 그의 인간 조건에 달려 있지 않고 전적으로 훈련에 달려 있습니다. 6주 훈련을 받으면 사병이 되고, 장교가 되기 위해서는 4개월간의 고된 훈련을 받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공대원이 되기 위해서는 상상을 초월한 고된 훈련을 받습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서 이들은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생존 할 수 있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무적의 용사로 변화됩니다.

영적인 사관학교로 자처하는 UBF에는 ‘훈련’, ‘투쟁’, ‘정복’이라는 전투적인 용어들이 많았습니다. ‘양식훈련’, ‘메시지훈련’, ‘소감훈련’, ‘스코키 훈련" ‘1대1 전투’ 등 영적인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사무엘 선교사님은 자신을 장차 영적인 장군들을 키워 내는 육군 상사처럼 자처하시고 목자들을 끊임없이 훈련하셨습니다. 이 같은 초기의 강한 영적 훈련을 통해 지금의 UBF Staff들과 Senior선교사들이 탄생 되었습니다. 이사무엘선교사님은 선교 일선에서 군복을 입고, 베레모를 쓰시고, 찝차를 타시고 선교 일선 야전군사령관으로서 세계 선교역사를 진두 지휘하셨습니다. 그리고 2002년 1월 8일 믿음의 선한싸움을 마치시고 개선장군처럼 하나님 나라로 입성하셨습니다. 우리가 세계 233개국 개척과 10만명 선교사 파송을 위해서는 이 군인정신을 잘 계승하여, 훈련을 사랑하고, 고난을 사랑하여 영적으로 더욱 더 강한 군사들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런데 본국의 경우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잘 살게 되자 물질주의, 쾌락주의, 안일주의가 팽배하게 되었습니다. 기독교인구가 1200만명 에서 지금은 500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우리 UBF도 켐퍼스에 나가 한 양을 얻어 제자 양성하는 것이 하늘에 별 따기 같이 어려워지고, 센타마다 주일 예배 학생수가 줄어 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본국과 선교지에서 군인정신이 살아 있고 훈련을 받은 소수의 정예병들을 쓰셔서 1:1 제자 양성의 역사를 이루어 가고 계심을 볼 때 소망이 생깁니다.

우리 UBF에는 일주일에 15-20 팀씩 일대일 하는 일대일 독종들이 많습니다. 제가 아는 독종들 몇 분만 소개 하겠습니다. 관악 3부에 조재은 사모님이계십니다. 종로 학사 시절 때 입니다. 그 분의 양들 가운데는 술 중독자들이 몇 명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술을 먹고 밤늦게 집에 돌아오기 때문에 그 사모님은 주로 자정 후에 심방 가서 일대일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세워진 몇 몇 제자들 중에 Paulus Cha 선교사님이 있습니다. 이 분이 말씀을 통해 변화되자, 군에서 제대한 어떤 분이 종로학사회에 스스로 찾아와서 Paulus Cha 와일대일 성경공부를 하겠다고 자청했습니다. 이 분이 현재 Indiana University를 개척하고 있는 David Kim 선교사입니다. 이분은 나중에 Joy Kim 선교사와 결혼하여 관악 3부에 많은 제자들을 세워서 관악 3부 역사의 기초를 쌓게 되었습니다. 또 서울의대생들은 의학공부 때문에 피싱을 한다는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조재은 사모님은 밤 11시 서울의대 도서관문을 닫을 때 심방 가서 피싱하고 일대일 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관악 3부에 몇 조상들이 세워지고, 40팀의 믿음의 가정들이 세워졌습니다. 조재은 사모님 주위에는 10-15명의 일대일 독종사모님들이 매일 합심기도를 하고 캠퍼스에 나가 피싱을 해서 매년 50명의 신입생들을 초청했습니다. 그리고 가능성 있는 12명을 뽑아서 공동생활을 시키셨습니다. 그러니 매년 주일 예배 숫자가 늘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130명 주일 집회에 학생이 80명입니다. 대부분 한국UBF 주일 예배 학생들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데 관악 3부에서는 학생들 숫자가 계속 증가 되고 있습니다.

또 한분은 멕시코 황사라 선교사님입니다. 1985년에 멕시코 city에는 수 만명이 지진으로 몰살당한 멕시코 역사상 최악의 재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 나라가 아비규환이 된 상황에서 황사라 선교사님은 그 주간에 15명의 일대일을 하셨습니다. 이를 들으신 이사무엘 선교사님께서 감격을 하시고 광고하셨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엘카미노 UBF John Baik 선교사님도 일대일의 독종이십니다. 이분 주위에도 15 팀 일대일하는 독종들이 10-15명이 됩니다. 지난 주에 전체 320팀 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들 모두가 크게 각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들의 1대1 독종 스피릿을 배워서 어려운 역사의 침체기를 극복하고 우리 가운데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이룰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은 지 2년 10개월 만에 하나님의 은혜로 광주 스텝목자로 부르심을 입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저는 아직 영적으로 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목자 초기에 저를 훈련시키셨습니다. 이사무엘 선교사님은 저의 결혼을 돕기 위해서 저의 동의하에 서울에서 제가 몇 번 본적이 있는 한 자매님을 광주까지 데리고 오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막상 자매님을 보자 제 마음이 굳어져서 결혼 못 하겠다고 거절 했습니다. 또 제가 전주에서 2년 역사를 섬긴 후 후임자에게 물려주고 이사무엘 선교사님께 들렸을 때였습니다. 선교사님은 제가 지성이 부족하여 스텝목자가 되기에는 부족하고, 그 대신 성실성이 있으니 일용할 양식부를 맡아서 사무부 직원으로 일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전주에서 2년 동안 주일 예배 80명에서 130명으로 성장시켰기 때문에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씀하시자, 저는 자존심이 상하고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나는 목자로 부르심을 받았지 사무부 직원으로 부르심 받지 않았다’ 고 거절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목자 수양회 때 세 시간 동안 배구공을 땅에다가 튕기는 튕겨 훈련을 받았습니다.

또 그 후 스텝 수양회 때 저는 누가복음을 읽고 大知와 小知를 정리해 오라는 숙제를 해가지 않아서 또 훈련에 걸렸습니다. 이제는 아주 목자직에서 잘려서 써포트 한 푼 받지 못하고 6개월을 절망 중에 보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76년 4월 스텝수양회를 계기로 제게 마지막 훈련을 주셨습니다. 하루는 이사무엘 목자님께서 지나가는 말로 제게 신학교 가라고 하셨습니다. 제게 이 말씀은 목자를 그만 두라는 방향으로 들렸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목자님 말씀을 진짜로 순종하기로 결심하고 신학교 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때 선교사님은 의외로 제게 화를 내시며 제게 머리를 빡빡 깎고, 스타킹을 신고, 반바지를 입고 다니라고 훈련을 주셨습니다. 저는 훈련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이대로 UBF를 떠날 것인가? 결단해야 했습니다. 저는 고민 중에 성경을 읽던 중에 하나님께서 제게 베드로전서 5:5,6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 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저는 겸손히 순종할 때 때가 되면 높이신다는 말씀을 붙들고 스스로 금식하면서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에 센타로 가고 있을 때 한 여학생이 맞은편에서 오다가 내 모습을 보고 “애그머니나!” 비명을 지르고 도망치듯 피해갔습니다. 아마 그 자매님이 보기에 내 모습이 미친 사람같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때 시니어 스텝들 가운데 문제가 생겨서 이사무엘 선교사님으로부터 제주를 떠나 광주목자로 가라는 방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광주에 가면서 서울에 들렸을 때 선교사님은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하나님이 옥균 목자를 광주목자로 세웠구만!”하셨습니다. 제가 겸손히 순종하여 하나님의 훈련을 감당 했을 때, 때가 되매 저를 높이셔서 다시 광주 목자로 세워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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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한(종수)님의 댓글

임요한(종수) 작성일

금요모임때 제가 대신 발표하였습니다. 모든 목자님들이 은혜를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고 이사무엘 선교사님의 군인정신, 복음정신,개척정신, 희생정신을 본받아 홍대 역사를 능력있게 섬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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