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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 빨간장갑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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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수연
댓글 1건 조회 1,631회 작성일 03-09-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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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반이나 지난 시간, 대문을 나가던 나는 어둠속 가로등 불빛에 비친 빨간장갑을 보았다. 그리고 그리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땀에 흥건히 젖은 한 사나이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

고무장갑을 낀 Y목자님과 M목자님이 쓰레기를 묶고 대문앞에 내다놓고 있는 장면이다. 이 밤에 이들은 아무도 보지 않지만 굵은 땀을 흘리며 센타의 쓰레기를 내놓고 있었다. 이 섬김이 있기에 센터가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이리라... 센터 구석구석 섬길 부분들이 보이지만 언뜻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 하나 답답함과 막막함이 앞서고 오히러 불평과 불만만 있던 나를 돌아보니 부끄러웠고 이 목자님들이 진심으로 존경스러웠다.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앞에서 충성하시는 목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제가 이를 본받고 섬기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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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이님의 댓글

섬김이 작성일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작은 일에 충성되어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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