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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박제임스 선교사님 선교보고 (종로1부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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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2,560회 작성일 03-10-13 01:59

본문

누가복음12:31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저는 누가복음12장 본문 말씀을 통하여서 2가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첫째, 하나님에 대하여 부요한 자가 되라.
예수님은 한 부자 비유말씀을 통해 우리가 인생을 어디에다 투자해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십니다. 사람의 생명은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안에 있으며, 하나님께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질주의가 만연하는 이 시대이지만 인생의 투자를 지혜롭게 함으로 하나님에 대하여 부요한 자가 될 때,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죄인을 캠퍼스 시절 부르시고, 선교사의 삶을 살도록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이는 소유에 인생을 걸지 말고, 생명을 살리는 데, 인생을 투자하라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축복이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미국은 물질주의와 상업주의가 극도로 발달한 나라입니다. 제가 이 거대한 물질주의에 떠내려가지 않고, 선교지에서 생명을 살리는 주님의 불으심에 계속 충성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구하라. 그리하면 더하시리라.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또한 이것은 믿음으로 사는 자의 비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것’을 우리에게 먼저 더하시지 않으십니다. 오직 우리가 그의 나라를 먼저 구할 때 이런 것들은 더해지는 것입니다. 더해질 뿐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쏟아 부어주십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 인격적으로 알게 되고,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약속의 말씀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자, 누구에게나 이 약속의 말씀은 이루어지고 있음을 믿습니다. 음란하고, 패역한 이 시대에 진리의 말씀을 주시고, 그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 가시는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도 지난 11년 간의 선교 생활을 통하여서 이 믿음의 비밀을 깨닫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 뜨겁게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1962년 경남 밀양에서 3남 1녀의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수려한 경관의 시골이었지만, 제사를 섬기는 유교 집안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어린 시절 저는 가족뿐만 아니라 친척 중에서도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닌다는 분은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아버지는 재능이 많으시고 정이 많으신 분이셨지만, 가난한 환경으로 인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시고 미국 부대에서 쿡으로 일하셨습니다. 60년대 우리가 못입고, 못먹던 시절 아버지께서는 맛있는 음식과 바나나, 통조림 등을 가지고 오셔서 저희들을 먹이셨지만, 저는 이런 아버지를 부끄럽게 여겼습니다. 나중에 식당을 하면서 살림살이가 나아지자 아버지께서는 조상의 망령된 행실로 바람을 피우시고, 급기야 첩을 두면서 이중생활을 하셨습니다. 이런 일로 아버지께서 술을 드시고, 어머니와 싸우시는 일이 잦아지면서 저는 마음이 소심해지고, 저의 마음 한 구석은 항상 어두움이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자, 저는 매일 새벽에 동네 뒷산으로 운동하러 가서 법당의 부처님께 큰절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원불교라는 곳에도 적을 두고 열심히 종교 생활을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내면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고등학교 졸업한 후, 부산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입학의 기쁨도 있었지만, 저는 공대가 적성에 맞지 않아 심히 방황하였습니다. 이러던 중 2학년이 끝나갈 즈음에 학사경고를 받고 군대를 도피처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카투사라는 시험이 생겼다는 정보를 듣고, 열심히 공부하여 합격해 미 2사단에서 군복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실패한 2년의 대학생활을 군대생활을 통해서 만회하고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제대 후 다시 시험을 봐 외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저는 새로운 인생을 개척한 데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고, 아주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어두운 내면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내가 그렇게 경멸했던 아버지의 조상의 망령된 행실이 내 안에도 거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저는 정욕을 좇아 이 자매 저 자매에게 사랑을 구하였습니다. 말이 사랑이지 육신의 정욕을 좇는 짐승의 그것과 다름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술이 취하지 않고는 내면의 공허함과 어두움의 세력을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숙집 어두운 방에서 절규하며 울었습니다.

이런 때, 같은 과 자매님, 지금은 타슈겐트에 선교사로 간 윤란주(드보라) 자매님을 통하여 UBF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저는 신입생도 아니고 이 나이에 무슨..하는 자격지심이 있었지만 창세기 말씀은 저를 완전히 사로잡았습니다.

사실 저는 그 때까지 교회라고는 한번도 간 적이 없었고, 더군다나 성경에 관해서는 정말로 생둥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의 깊은 내면 문제를 아시고 창세기 3:9절 말씀으로 다가오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네가 어디 있느냐?”이 단순한 물음의 하나님의 말씀은 제가 왜 그렇게 숨고 가리려고 했는지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것은 부끄러웠던 제 가정환경도 아니었고, 비밀로 하고자 했던 나의 소심함도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아담이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한데서 연유한 죄문제였으며 하나님을 통하지 않고는 해결되지 않는 내 실존의 문제였습니다. 저는 이 깨달음으로 뛸 듯이 기뻤습니다. 그리고 비천한 죄인을 기억하시고 순수 심방오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자 소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름 수양회를 통하여 마가복음 2:5절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말씀으로 중풍병자 같이 된 죄인의 모습을 발견케 하시고 죄사함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말씀으로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게 도와 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말씀을 붙들고 내면이 성장하고 자아가 깨어지며, 믿음으로 사는 법을 배우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저를 1991년 전요한 목자님을 통하여 선교사 방향을 주시고, 1992년 1월 17일 미국 LA 선교사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부르심을 받고 순종하여 나갈 때, 갈 바를 알지 못하였던 것처럼 저도 이와 같았습니다.

전요한 목자님께서는 저에게 갈 때 $3000만 가지고 나가면 그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채워 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믿음이 없어서 $500 더 얻어서 $3500을 가지고 태평양을 건넜습니다. 그리고 5년 이내에 12명의 제자 양성을 해 주시도록 기도하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하니 물질 자립의 홍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미국은 차가 없으면 생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중고차 하나 사고나니 물질 자립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부터 하나님께서는 밑바닥 생활을 경험하게 하시며 10개가 넘는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부족한 저를 훈련하셨습니다.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반듯한 직장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먼저 한 것은 노가다 일이었습니다. LA다운타운에 옷을 만드는 공장이었는데 천을 자르는 것을 보조하고 나르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육체노동은 많이 해보지 않았는데, 주인은 제게 전혀 쉬는 시간을 주지 않고, 일을 시켰습니다. 저는 하루 일과가 끝나고 돌아오면 그 자리에 쓰러져 잤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일어나기 싫은 것을 억지로 일어나 다시 힘든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힘든 일은 참겠는데 비젼이 오이지 않아서 고통스러웠습니다. 하루는 주인이 저를 부르더니,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왜 그러냐고 했더니 천을 너무 많이 잘라놔서 손해를 봤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쓴웃음을 짓고는 그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그 다음으로 잡을 잡은 것은 한의원이었는데 한의사를 보조하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청소도 하고 약을 자르고 봉지에 쌓으며 일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한약을 하얀 창호지같은 종이에 잘 싸야하는데 저는 아무리 연습해도 그것이 잘 안되었습니다. 주인은 이런 일은 고등학교 나온 사람도 한다며 저를 잘랐습니다. 그 다음에는 밤에 빌딩을 지켜주는 경비를 했습니다. 이 일은 그 중에서 가장 오래 2년 반정도 하였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일할 때, 집에 와서 잠을 자고, 밤이 되면 일하러 나갔습니다. 그 당시에 동역자도 일을 하였는데, 제가 밤일하고 오면 동역자는 햄버그 샵에 나가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면 1살밖에 안 된 제임스는 제 배위에서 놀다가 아버지가 잠들면 혼자서 놀다가 잠들었습니다. 저는 밤일을 하면서 가끔 하늘을 쳐다보았습니다. 내가 선교사로 나왔는데 이렇게 비젼이 없이 밤하늘의 별만 쳐다보고 있는 자신이 처량하기도 하고, 초라해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캄캄한 어두움 속에서 괴로워하고 있을 때, 창세기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게 하셨습니다. 창세기15:5절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저는 눈앞에 보이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지만 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말씀이 내 인생에 이루어질 것을 믿었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는 새롭게 방향을 주시며 공부하도록 하셨습니다. 저는 밤일을 하면서 칼스테이트 롱 비취 대학에서 소셜 워커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제 동역자는 햄버그 샵에서 일하며 저를 서포터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통하여 졸업 후 저에게 카운슬러 잡을 주시고, 정신적으로 병든 영혼들을 직장에서도 돕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미국에 온 지 7년 만에 하나님께서는 번듯한 직장을 주시고 어는 정도 물질 자립을 하게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한 비영리 단체의 노인 복지센터의 책임자로서 높여 주셨습니다. 이 곳에는 200여명의 클라이언트와 간호사, 소셜 워커를 포함해서 60여명의 직원이 있는 곳입니다. 저는 과거에 노가다로 미국생활을 시작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밑바닥 생활을 통하여 훈련하시고, 이제는 이 직장을 관리하고 인사권까지 있는 위치로까지 높이셨습니다. 직원들은 일을 잘 안하다가도 제가 나타나면 열심히 일을 하는 모습을 보일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 앞에서는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들을 볼 때 너무나 신기하고 이상하게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화장실에 가서 거울을 보고 씩 한 번 웃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세상 사람들은 이것이 어디서 왔는지 모를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압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자들에게 임하는 약속의 말씀의 성취요 믿음으로 사는 자의 비밀인 것입니다. 이 시간 선교지에서 비천한 죄인을 인도하시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비자문제를 통해서도 당신의 선한 뜻을 나타내셨습니다. 사실 영주권은 선교사들이 건너야 할 험한 홍해입니다. 영주권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일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가 걸려 있으며, 선교지에 계속 남아 있을 수 있느냐 하는 문제가 걸린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것도 단 한번에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영주권을 얻기 위해서는 스폰서가 필요한 데, 저를 스폰서 한 사람과 회사가 도망가거나 망하는 바람에 다 되어가던 일도 중간에서 끊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이런 일을 3번이나 되풀이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졸업 후 스폰서를 통하지 않고, 내가 내 자신이 스폰서가 되어서 영주권을 신청해 보도록 믿음을 주셨습니다. 영주권을 받는 방법 중에 ‘내셔널 인터레스트 웨이브’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박찬호같은 유명한 운동선수나 음악가, 뛰어난 과학자들에게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라고 인정해서 영주권을 주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저는 선교사로 온 것외에는 달리 내세울 것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런 저를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인정하시고, 5년이 걸리는 수속을 신청한 지 6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영주권을 내주셨습니다. 이를 도와 주었던 변호사는 저에게 기적이 아니고서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저는 내면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세상사람들은 이것을 기적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이 하나님 약속의 말씀의 성취요 믿음으로 사는 자의 비밀임을 알았습니다. 이 시간 선교지에서 비자의 홍해도 하나님의 영광이 밝히 드러나도록 건너케 도우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려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족하지만 저희 가정을 제자양성역사에서도 축복하시고 귀하게 사용하여 주셨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서바이버하느라고 캠퍼스 심방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밤일 나가기 전에, 동역자는 햄버그 샵에서 돌아온 후 어린 제임스를 유모차에 태우고 피싱을 나갔습니다. 저는 종로센타 섬머스쿨 윈터스쿨에서 영어공부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영어를 했는데 저의 동역자는 내가 들어도 무슨 말을 하는 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동역자의 도전정신과 믿음을 보시고 귀한 오리지날 미국 자매양들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많은 양들이 들며 날며 하였지만 , 이 자매님들이 7-8년 자라서 그 중 프리실라 해리슨 목자님은 LA센타 인턴으로 귀하게 쓰임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라 처칠 목자님은 믿음의 결혼을 해서 칼스테이트 플러턴 개척자로 귀하게 쓰임받고 있습니다. 이 자매님은 헐리우드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나 말씀으로 변화받고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딸을 낳았는데 제가 가슴에 안고 보니 마치 손주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센타 모든 동역자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5년동안 공부한 섀년 목자님은 마약으로 찌든 형제님이었으나 하나님을 만나고 캠퍼스 목자로 살고자 결단한 분입니다. 작년에 한양센타 자매님과 믿음의 결혼을 이루고 칼스테이트 롱비취대학 개척역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선교지에 뿌리를 내리려고 물질자립과 비자문제로 투쟁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은 저희들에게 남는 자를 허락하시고 캠퍼스 개척역사의 기초를 놓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동안에 이루신 기초를 통해 저희가 기도하는 12명의 제자양성도 능히 이루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울밑에 선 봉선화를 노래하던 슬픔이 많은 한국백성이 로마제국과 같은 미국땅에서 이방양들을 믿고 순종케 하는 역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제가 이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계속해서 이 부르심에 죽기까지 충성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시간 비천한 저희 가정을 미국캠퍼스 제자양성역사에 들어 써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돌려 드립니다.

저는 이번 제부도 여름수양회를 통하여서 큰 위로와 은혜를 입었습니다. 저의 지쳤던 심령이 어느덧 다 씻겨 내려가고 새 힘과 스피릿을 덧입게 되었습니다. 또 본국 동역자님들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가운데 제가 세상에서는 가진 것이 없는 자이나, 하나님에 대하여 얼마나 부요한 자인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복되고 생명의 길인, 선교사의 삶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현재 미국 LA에서 이방목자 가정과 캠퍼스 리더들과 함께 장막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자녀를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형제가 15명, 자매가 2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장막을 섬기는 축복을 주셨지만 때때로 저는 ‘이제 나도 좀 편하고 안락한 생활으 할 때가 되지 않았나’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본문말씀을 통하여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에 대하여 부요한 자는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고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는 데 있지 않다 하십니다. 제가 순간순간 밀려드는 물질주의와 안일한 마음과 싸워서 생명을 살리는 주님의 부르심에 계속 충성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희 요회 가운데 12명 제자양성을 위해서 기도하고 올해 안에 주 30팀 1:1함으로 칼스테이트 롱비치 개척역사를 계속해서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8월 7일부터 있을 LA센타 여름수양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전체 LA센타 가운데 3년 안에 700팀 1:1을 이루고 70명의 새로운 제자를 세울 수 있길 기도합니다.

한마디 :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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