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동교 센타 역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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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동교 센터 역사 보고
전도에 힘쓴 한 해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받는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라 하시기로(에스겔3:1)”
저희는 지난해 에스겔에게 보여주신 말씀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섬겼습니다. 그리고 한해를 돌아볼 때 부지런히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고하는” 역사를 섬겼음을 발견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저희를 한 해 동안 변함없이 제자양성역사와 세계선교역사에 헌신하도록 축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 시간 지난해 이루신 역사를 살펴보고 2004년 하나님께서 이루실 환상을 보고 힘있게 삼림을 개척하는 역사를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첫째, 선교사 파송 및 방문
1월 20일 서미숙 자매가 캐나다 라이어슨에 단기 선교 및 어학 연수를 6개월간 다녀왔습니다. 10월 13일에서 24일까지 정로사 목자의 태국 심방이 있었습니다. 최다니엘 목자가 일본 여름 수양회에 참석하여 기도로 섬기고 일본에 나갈 길을 찾았습니다(8.5-19).
5월 10일 미국 시애틀에 정모세, 정드보라 목자 가정를 파송했습니다. 그는 특허청 해외 연수로 2년간 평신도선교사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11월 27일 일본 토치기현에 최다니엘 선교사가 파송되었습니다. 그는 학사 회장으로서 본국 제자 양성 역사에 충성을 했습니다. 그는 실직 기간 동안 일본에 직장을 얻고 평신도 선교사로 나가고자 믿음으로 도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축복하사 대한 해협을 갈라 주셨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제자 양성과 세계 선교에서 믿음의 본을 보여주었습니다.
1월 17일에 톨레도의 폴홍선교사의 방문 강의가 있었고, 3월 7일에 김바나바 선교사 가정이 중국에서 귀국하여 동역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의 전룻(3.7-9.30), 독일의 김예레미야 선교사(3.13), 영국 김베스선교사(3.18-5.23)가 2개월간 쉼을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이드보라선교 후보(5.18출국), 석다윗선교사(6.18-7.12), 나이지리아 이디모데선교사(6.18), 독일 공룻선교사(7.17-8.13), 김에스더 선교사(7.22-8.13), 주니어 김에스더(7.24-8.13), 영국 구마가 선교사(8.28), 독일 비스바덴의 김어거스틴 선교사가 잠시 다녀갔고(8.25), 미국LA의 박페이스선교사, 일본 게이오의 리틀 주마리아, 기철(7.21-8.18)이, 영국 임에스더(9.14-20)선교사 본국에서 쉼과 위로를 덧입고 재파송되었습니다. 카나다의 이예레미야 선교사(10.18-24)가 논문 발표차 일시 귀국했습니다. 일년 동안 선교사들이 자주 들어오고 나가는 가운데 세계 선교를 열심히 섬기게 되었습니다.
둘째, 말씀 역사
1월5일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운데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고하라”말씀을 필두로 하여 한 해 동안 에스겔서, 호세아서, 마태복음, 스가랴서를 풍성하게 공급해 주셨습니다.
2월28일 광림유스호스텔에서 개강 맞이 리더수양회를 통해서 히11장 모세의 믿음과 히브리서 11장 말씀을 문바울, 최다니엘 목자를 통해 허락하여 주시고 캠퍼스 가운데서 믿음으로 제자양성의 고난을 받고자 결단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리더들이 한 학기 100명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방향을 잡고 투쟁했습니다. 1학기에 전도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은 문페트라 목자가 135명, 나안드레목자가 116명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1학기동안 캠퍼스 수요예배를 통해서 말씀을 심었습니다. 홍익대 UBF 지도 교수인 김주연 교수의 협조로 미대 신관에 아담하고 세련된 장소를 빌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남기문 목자와 문바울 목자가 번갈아 요3, 4장 눅5장, 창세기강의를 섬겼고 목자들이 학생 양들을 초청했습니다. 지도교수가 다과를 제공하고 목자들이 양들을 초청하여 은혜로운 신입생 초청 말씀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3월19일부터 21일까지 봄 캠퍼스 바이블 아카데미를 갖고 정모세목자가 요한 복음 4장을, 하용사목자가 요한 복음 5장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성균관대 이건창 교수를 통해서 “그러므로 핑계치 못할지니라”하는 제목으로 창세기 강의를 은혜롭게 이루었습니다. 봄학기에 이바울 목자님을 초청하여 구약 공부(창세기부터 역대하)를 매주 금요일에 했는데리더들이 말씀을 사모하여 대부분 참석하였고 핵심을 찌르는 강의로 인하여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2학기에는 1학기와는 다르게 캠퍼스에서 수요 그룹 바이블 스터디를 통해서 꾸준한 창세기 말씀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10월 8-9일 가을 아카데미를 가졌습니다. 강사로는 눅15장에 김베드로, 창3장에 이엘리야 목자가 말씀을 전했고 강의실을 가득 매운 가운데 13명의 새 양들이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가을 수양회 대신에 2차 바이블 아카데미를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동교센터에서 양일간 은혜롭게 가졌습니다. 첫째 날은 문바울 목자가 눅19장 말씀을, 이요한 목자가 창15-16장으로 말씀을 섬겼습니다. 가을2차 아카데미는 특별히 학기 말인데다 새 양을 얻어 섬기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첫날 12명, 둘째날 10명의 양들이 참석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역사를 통해서 17명의 새 양들을 보내어 주셨고 사모님들의 줄기찬 기도와 캠퍼스 제자양성에 대한 도전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큰 역사는 역시 7월 24일부터 27일 3박4일간 있었던 여름수양회였습니다. 이천 유네스코 문화원의 아름다운 환경에서 동교, 신수, 대전센터의 연합여름수양회였습니다. 참석인원은 동교 79명 신수50명 새대전 24명 총153명이 참석하여 은혜를 받았습니다. 주제1강은 최다니엘목자가 마9장을, 주제2강은 신수의 한야곱목자가 마27장을, 주제3강은 대전센터의 윤폴목자가 마28장을 각각 은혜롭게 섬겼습니다. 이번 수양회에서 태권무, 도마의 고백이라는 연극, 찬양제 등 풍성한 프로그램과 소감 심포지움을 가지게 하셨습니다. 특히 학생목자들 중 임요한 형제는 편입 시험이 수양회 끝나자 마자 있고 다리가 좋지 않아 무리하지 말라는 의사의 지시도 있었지만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믿음으로 섬겼습니다. 이원정목자는 삼겹살을 준비하여 학생들을 섬기고, 권한진 형제는 신림동 고시촌에서 아침마다 와서 준비했고, 남기문목자는 잘 찢어지지 않는 다리를 무리하게 움직여서 장딴지 근육 파열로 멍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연극 도마의 고백을 한성인목자가 주연으로 섬겼는데 전무한 은혜가 있었습니다. 이 수양회를 통해서 목자들의 심령이 회복되고 믿음이 눈에 띄게 자라게 되었습니다.
이번 성탄절 이브에는 홍대 주변에 몰려드는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목자들의 캐롤 송과 함께 1200장의 전도지와 과자를 나누어 주며 전도 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전하는 기쁨이 목자들 안에 충만했습니다.
올해의 학생 역사 열매로 성마태팀 이정선, 허바울, 이재준, 박진희 형제자매님들이 성장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지난한 해 신실하고 심정있는 사모님들과 평신도 목자님들의 도전과 기도를 하나도 땅에 떨어뜨리지 않으시고 풍성하고 생명력 있는 말씀역사, 제자 양성역사를 이루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셋째, 동교 JBF개척
지난해 큰 감사제목 중 하나는 동교 JBF역사의 시작입니다. 3월 23일 첫 예배를 시작으로 5명의 2세를 중심으로 예배가 이루어주셨습니다. 제2회 전국 JBF여름 수양회와 독일 2세들의 방한을 통해서 JBF역사의 큰 비젼을 보여주셨고 2세들이 구체적으로 소감쓰는 훈련과 독서 심포지움, 예배에 자그마한 십자가들을 동역하여 섬겼습니다. 그리고 JBF 회원들을 통해서 5명의 친구들이 들며날며 말씀을 받았으며 지금은 예배가 10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내년에는 JBF회원들 중 5명의 고 3수험생들이 캠퍼스에 진학하여 UBF의 좋은 동역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넷째, 2세들의 탄생과 목자가정을 세워주신 하나님
올해 가장 큰 기쁜 소식중에 김요셉-헬렌목자 가정이 4월 27일 오후 1시에 득남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결혼한 지 5년만에 이 가정의 소원이었던 아들 요셉이를 허락하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심마태-마리아 목자 가정에 심사무엘, 오기드온-그레이스 목자 가정에 오다윗을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올해도 주님은 저희들에게 아름다운 세 목자 가정을 세워주셨습니다. 이야고보(승룡)-이에스더(미정)목자 가정(4월 25일), 박현수-한성인목자 가정(12월 2일), 윤수열-정로사목자 가정(12월 25일)을 이루어주셨습니다.
다섯째, 2004년 방향 및 센타 기도 제목
올해 센타 요절은 “삼림이라도 개척하라(수17:18)”로 잡았습니다. 캠퍼스 삼림을 개척하기가 어려운 때에 개척 정신을 가지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캠퍼스 지성인들을 영육간에 준비된 지도자로 키우고자 합니다. 이 시대의 소망은 교회에 있습니다. 특히 캠퍼스 복음 운동에 달려 있습니다. 학생 복음 운동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믿음의 사람들을 키워내고 세계 선교를 감당하는 것이 우리가 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길인 줄 믿습니다.
<센타 기도 제목 >
1. 개척 정신을 덧입고 04학번 12명 제자 양성
2. 매주 100명 예배, 150팀 일대일
3. 학생이 학사의 네 배가 되는 역사를 이루어 주소서.
4. 선교사 파송
여섯째, 나의 목자 생활 및 기도 제목
지난 한 해 “하나님을 믿으라(막11:22)” 말씀과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 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5)” 말씀을 붙잡고 영적인 투쟁을 하였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믿음이 자라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인이 되셔서 친히 인도하시는 것과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면서 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제가 목자로서 은혜와 훈련에서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몇 몇 목자님들을 영적인 혼란과 어려움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영적 훈련관으로서 사랑이 필요한 때와 훈련이 필요한 때를 분별해서 좀 더 섬세하고 사려 깊게 섬기지 못한 점을 회개합니다.
2004년을 맞이하면서 빌3:10절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려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한다는 말씀을 붙잡고 예수님 자체를 깊이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 이 엘리야
1. 목자 예수님 배우기
2. 매주 7팀 이상 일대일 하기
3. 한 명의 학생 양을 세우기
- 문바울
1. “삼림이라도 개척하라” 하신 말씀에 순종하여 홍대 삼림을 개척하는 가운데 12명 신입생제자양성을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학생이 학사의 4배가 되는 성령의 역사에 진보를 이룰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의지하여 동교센터 기존 형제들을 견고한 예수님의 제자로 세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 하나님께서 올해 JBF영혼들의 캠퍼스 입학을 이루어주시고 이들이 캠퍼스와 센터의 주인으로 쓰임받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새롭게 찾아오는 불신자 영혼들에게 1:1과 소감을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4. 주의 종 이엘리야 목자님과 시니어 목자님, 사모님들을 동역하여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겸손하게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올해는 어찌하든지 하나된 마음으로 캠퍼스 역사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문바울, 이 엘리야 기>
전도에 힘쓴 한 해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받는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라 하시기로(에스겔3:1)”
저희는 지난해 에스겔에게 보여주신 말씀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섬겼습니다. 그리고 한해를 돌아볼 때 부지런히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고하는” 역사를 섬겼음을 발견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저희를 한 해 동안 변함없이 제자양성역사와 세계선교역사에 헌신하도록 축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 시간 지난해 이루신 역사를 살펴보고 2004년 하나님께서 이루실 환상을 보고 힘있게 삼림을 개척하는 역사를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첫째, 선교사 파송 및 방문
1월 20일 서미숙 자매가 캐나다 라이어슨에 단기 선교 및 어학 연수를 6개월간 다녀왔습니다. 10월 13일에서 24일까지 정로사 목자의 태국 심방이 있었습니다. 최다니엘 목자가 일본 여름 수양회에 참석하여 기도로 섬기고 일본에 나갈 길을 찾았습니다(8.5-19).
5월 10일 미국 시애틀에 정모세, 정드보라 목자 가정를 파송했습니다. 그는 특허청 해외 연수로 2년간 평신도선교사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11월 27일 일본 토치기현에 최다니엘 선교사가 파송되었습니다. 그는 학사 회장으로서 본국 제자 양성 역사에 충성을 했습니다. 그는 실직 기간 동안 일본에 직장을 얻고 평신도 선교사로 나가고자 믿음으로 도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축복하사 대한 해협을 갈라 주셨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제자 양성과 세계 선교에서 믿음의 본을 보여주었습니다.
1월 17일에 톨레도의 폴홍선교사의 방문 강의가 있었고, 3월 7일에 김바나바 선교사 가정이 중국에서 귀국하여 동역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의 전룻(3.7-9.30), 독일의 김예레미야 선교사(3.13), 영국 김베스선교사(3.18-5.23)가 2개월간 쉼을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이드보라선교 후보(5.18출국), 석다윗선교사(6.18-7.12), 나이지리아 이디모데선교사(6.18), 독일 공룻선교사(7.17-8.13), 김에스더 선교사(7.22-8.13), 주니어 김에스더(7.24-8.13), 영국 구마가 선교사(8.28), 독일 비스바덴의 김어거스틴 선교사가 잠시 다녀갔고(8.25), 미국LA의 박페이스선교사, 일본 게이오의 리틀 주마리아, 기철(7.21-8.18)이, 영국 임에스더(9.14-20)선교사 본국에서 쉼과 위로를 덧입고 재파송되었습니다. 카나다의 이예레미야 선교사(10.18-24)가 논문 발표차 일시 귀국했습니다. 일년 동안 선교사들이 자주 들어오고 나가는 가운데 세계 선교를 열심히 섬기게 되었습니다.
둘째, 말씀 역사
1월5일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운데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고하라”말씀을 필두로 하여 한 해 동안 에스겔서, 호세아서, 마태복음, 스가랴서를 풍성하게 공급해 주셨습니다.
2월28일 광림유스호스텔에서 개강 맞이 리더수양회를 통해서 히11장 모세의 믿음과 히브리서 11장 말씀을 문바울, 최다니엘 목자를 통해 허락하여 주시고 캠퍼스 가운데서 믿음으로 제자양성의 고난을 받고자 결단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리더들이 한 학기 100명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방향을 잡고 투쟁했습니다. 1학기에 전도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은 문페트라 목자가 135명, 나안드레목자가 116명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1학기동안 캠퍼스 수요예배를 통해서 말씀을 심었습니다. 홍익대 UBF 지도 교수인 김주연 교수의 협조로 미대 신관에 아담하고 세련된 장소를 빌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남기문 목자와 문바울 목자가 번갈아 요3, 4장 눅5장, 창세기강의를 섬겼고 목자들이 학생 양들을 초청했습니다. 지도교수가 다과를 제공하고 목자들이 양들을 초청하여 은혜로운 신입생 초청 말씀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3월19일부터 21일까지 봄 캠퍼스 바이블 아카데미를 갖고 정모세목자가 요한 복음 4장을, 하용사목자가 요한 복음 5장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성균관대 이건창 교수를 통해서 “그러므로 핑계치 못할지니라”하는 제목으로 창세기 강의를 은혜롭게 이루었습니다. 봄학기에 이바울 목자님을 초청하여 구약 공부(창세기부터 역대하)를 매주 금요일에 했는데리더들이 말씀을 사모하여 대부분 참석하였고 핵심을 찌르는 강의로 인하여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2학기에는 1학기와는 다르게 캠퍼스에서 수요 그룹 바이블 스터디를 통해서 꾸준한 창세기 말씀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10월 8-9일 가을 아카데미를 가졌습니다. 강사로는 눅15장에 김베드로, 창3장에 이엘리야 목자가 말씀을 전했고 강의실을 가득 매운 가운데 13명의 새 양들이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가을 수양회 대신에 2차 바이블 아카데미를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동교센터에서 양일간 은혜롭게 가졌습니다. 첫째 날은 문바울 목자가 눅19장 말씀을, 이요한 목자가 창15-16장으로 말씀을 섬겼습니다. 가을2차 아카데미는 특별히 학기 말인데다 새 양을 얻어 섬기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첫날 12명, 둘째날 10명의 양들이 참석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역사를 통해서 17명의 새 양들을 보내어 주셨고 사모님들의 줄기찬 기도와 캠퍼스 제자양성에 대한 도전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큰 역사는 역시 7월 24일부터 27일 3박4일간 있었던 여름수양회였습니다. 이천 유네스코 문화원의 아름다운 환경에서 동교, 신수, 대전센터의 연합여름수양회였습니다. 참석인원은 동교 79명 신수50명 새대전 24명 총153명이 참석하여 은혜를 받았습니다. 주제1강은 최다니엘목자가 마9장을, 주제2강은 신수의 한야곱목자가 마27장을, 주제3강은 대전센터의 윤폴목자가 마28장을 각각 은혜롭게 섬겼습니다. 이번 수양회에서 태권무, 도마의 고백이라는 연극, 찬양제 등 풍성한 프로그램과 소감 심포지움을 가지게 하셨습니다. 특히 학생목자들 중 임요한 형제는 편입 시험이 수양회 끝나자 마자 있고 다리가 좋지 않아 무리하지 말라는 의사의 지시도 있었지만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믿음으로 섬겼습니다. 이원정목자는 삼겹살을 준비하여 학생들을 섬기고, 권한진 형제는 신림동 고시촌에서 아침마다 와서 준비했고, 남기문목자는 잘 찢어지지 않는 다리를 무리하게 움직여서 장딴지 근육 파열로 멍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연극 도마의 고백을 한성인목자가 주연으로 섬겼는데 전무한 은혜가 있었습니다. 이 수양회를 통해서 목자들의 심령이 회복되고 믿음이 눈에 띄게 자라게 되었습니다.
이번 성탄절 이브에는 홍대 주변에 몰려드는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목자들의 캐롤 송과 함께 1200장의 전도지와 과자를 나누어 주며 전도 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전하는 기쁨이 목자들 안에 충만했습니다.
올해의 학생 역사 열매로 성마태팀 이정선, 허바울, 이재준, 박진희 형제자매님들이 성장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지난한 해 신실하고 심정있는 사모님들과 평신도 목자님들의 도전과 기도를 하나도 땅에 떨어뜨리지 않으시고 풍성하고 생명력 있는 말씀역사, 제자 양성역사를 이루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셋째, 동교 JBF개척
지난해 큰 감사제목 중 하나는 동교 JBF역사의 시작입니다. 3월 23일 첫 예배를 시작으로 5명의 2세를 중심으로 예배가 이루어주셨습니다. 제2회 전국 JBF여름 수양회와 독일 2세들의 방한을 통해서 JBF역사의 큰 비젼을 보여주셨고 2세들이 구체적으로 소감쓰는 훈련과 독서 심포지움, 예배에 자그마한 십자가들을 동역하여 섬겼습니다. 그리고 JBF 회원들을 통해서 5명의 친구들이 들며날며 말씀을 받았으며 지금은 예배가 10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내년에는 JBF회원들 중 5명의 고 3수험생들이 캠퍼스에 진학하여 UBF의 좋은 동역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넷째, 2세들의 탄생과 목자가정을 세워주신 하나님
올해 가장 큰 기쁜 소식중에 김요셉-헬렌목자 가정이 4월 27일 오후 1시에 득남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결혼한 지 5년만에 이 가정의 소원이었던 아들 요셉이를 허락하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심마태-마리아 목자 가정에 심사무엘, 오기드온-그레이스 목자 가정에 오다윗을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올해도 주님은 저희들에게 아름다운 세 목자 가정을 세워주셨습니다. 이야고보(승룡)-이에스더(미정)목자 가정(4월 25일), 박현수-한성인목자 가정(12월 2일), 윤수열-정로사목자 가정(12월 25일)을 이루어주셨습니다.
다섯째, 2004년 방향 및 센타 기도 제목
올해 센타 요절은 “삼림이라도 개척하라(수17:18)”로 잡았습니다. 캠퍼스 삼림을 개척하기가 어려운 때에 개척 정신을 가지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캠퍼스 지성인들을 영육간에 준비된 지도자로 키우고자 합니다. 이 시대의 소망은 교회에 있습니다. 특히 캠퍼스 복음 운동에 달려 있습니다. 학생 복음 운동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믿음의 사람들을 키워내고 세계 선교를 감당하는 것이 우리가 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길인 줄 믿습니다.
<센타 기도 제목 >
1. 개척 정신을 덧입고 04학번 12명 제자 양성
2. 매주 100명 예배, 150팀 일대일
3. 학생이 학사의 네 배가 되는 역사를 이루어 주소서.
4. 선교사 파송
여섯째, 나의 목자 생활 및 기도 제목
지난 한 해 “하나님을 믿으라(막11:22)” 말씀과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 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5)” 말씀을 붙잡고 영적인 투쟁을 하였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믿음이 자라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인이 되셔서 친히 인도하시는 것과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면서 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제가 목자로서 은혜와 훈련에서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몇 몇 목자님들을 영적인 혼란과 어려움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영적 훈련관으로서 사랑이 필요한 때와 훈련이 필요한 때를 분별해서 좀 더 섬세하고 사려 깊게 섬기지 못한 점을 회개합니다.
2004년을 맞이하면서 빌3:10절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려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한다는 말씀을 붙잡고 예수님 자체를 깊이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 이 엘리야
1. 목자 예수님 배우기
2. 매주 7팀 이상 일대일 하기
3. 한 명의 학생 양을 세우기
- 문바울
1. “삼림이라도 개척하라” 하신 말씀에 순종하여 홍대 삼림을 개척하는 가운데 12명 신입생제자양성을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학생이 학사의 4배가 되는 성령의 역사에 진보를 이룰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의지하여 동교센터 기존 형제들을 견고한 예수님의 제자로 세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 하나님께서 올해 JBF영혼들의 캠퍼스 입학을 이루어주시고 이들이 캠퍼스와 센터의 주인으로 쓰임받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새롭게 찾아오는 불신자 영혼들에게 1:1과 소감을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4. 주의 종 이엘리야 목자님과 시니어 목자님, 사모님들을 동역하여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겸손하게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올해는 어찌하든지 하나된 마음으로 캠퍼스 역사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문바울, 이 엘리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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