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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날 할 송년감사제는 감사와 기쁨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순서, 한 순서가 너무 조이플하여 한 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많은 순서, 순서가 기억되지만, 그 중에 사모님의 아마추어틱한(?) 촌극이 기억납니다. (사모님들이 건들건들 하니까, 여자 조폭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10대 뉴스도 한 해를 잘 정리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그 중에 하이라이트는 칭찬상 시상식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상을 받으시는 여러 목자님들을 보면서 저는 우리 안에 충성되고, 헌신된 분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에, 너무 은혜가 되었습니다. 저희들에게 귀한 동역자들과 함께 역사를 섬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사다난하였던 한해였지만 감사제를 하면서 모든 것을 씼어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목자님들 모두, 그리고 제가 내년 한해는 믿음의 주 예수님을 바라보는 가운데 더욱 힘차게 캠퍼스를 개척하고,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여 섬기는 한 해가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