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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홀의 기적 : 우즈야, 네 하고 싶은 일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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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1,737회 작성일 03-03-29 18:13

본문

■ 소개
최근 마스터스 골프대회의 우승으로 '타이거 슬램'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면서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타이거 우즈. 그의 성공 뒤에는 부모의 정성스러운 뒷바라지가 있었는데, 그는 아버지로부터 배운 인내심과 '지름길은 없다'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아버지는 늘 자신만의 시념과 열정을 간직하라고 말씀하셨죠. 그리고 어떠한 순간에도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라고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은 언제나 제게 최고의 충고였습니다" 라고 말하는 우즈는 그의 성장과 성공의 뒤에는 늘 아버지가 있음을 든든히 여기고 있다. 타이거 우즈가 실패와 좌절의 순간에 아버지가 일깨워준 교훈을 떠올리면서 극복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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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 타이거 우즈

1975년 캘리포니아 주 사이프러스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골프를 배워 1997년부터 1993년까지 연속으로 미국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스탠퍼드대학교 경제학과를 중퇴하고 프로로 전향하여 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했다. 전세계 골프대회를 20대에 일찌감치 제패한 그는 US 오픈에서 106년 역사상 처음으로 두 자리 수 언더파(12언더파)와 역대 최다타수차(15타) 타이 기록 및 브리티시오픈 역대 메이저대회 최저타 우승 등의 기록을 잇따라 수립했다. 우즈는 US 오픈과 브리티시 오픈 및 PGA챔피언십에 이어 최근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4개 메이저 대회를 연속 석권하는 기록을 세워 '타이거 슬램'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하였다.


저자 : 얼 우즈

타이거 우즈에게 골프 천재보다는 인간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던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 전직 교사이며 베트남에서 미군 특수부대 멤버로 복무한 후 육군 중령으로 퇴역했다. 얼 우즈는 현재 타이거 우즈 재단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전세계의 주요 협회나 정부 단체 및 자선 단체로부터 초청을 받아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 책 속으로

벽에 부딪쳤다는 것을, 아니 벽에 부딪치기 전에 쉬어야 한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기 위해서는 정직함과 자신감이 필요하다. 프로 선수가 되었을 때 우즈는 매주 경기에 참가하고, 골프 강습을 하며, 많은 사람들 앞에 나타나는 것이 불가능한 일임을 재빨리 눈치챘다. 경기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다음 시합을 준비하고, 또 쉴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우리는 종종 밤낮으로 한 가지 일에 몰두하면서도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들의 능력에 한계가 있어서일까, 아니면 어느 누가 하더라도 그만큼의 성과밖에 낼 수 없는 일이어서 그럴까. 답은 둘 다 아니다.

--- p.142

나누는 삶

우리의 마음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슬프거나, 화가 나거나, 시기심이 생기거나, 겁이 날 때 그것을 모두 남에게 털어놓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이런 기분은 마음속에 묻어두고 비밀로 지키는 것이 훨씬 더 쉽다. 그렇다고 우리가 약하다거나 성숙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기분을 남과 같이 나눈다면 실제로 모든 일이 더 나아질 수도 있다. 마음을 열고 기분을 솔직히 드러낼 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다른 사람에게도 그와 똑같이 할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다. 그렇게 하여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삶을 꾸려나가는지 그 방법을 공유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경험을 배워 성장할 수 있다. 그들 또한 나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가 없다. 나누는 삶이야말로 신이 인간에게 허락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다.


--- pp.110-111


■ 기타
책 맛보기

재충전이 필요하다

재능과 인내심과 집중력과 힘과 의욕이 바닥날 때가 있다. 몸과 마음이 몹시 지쳤을 때가 바로 그런 경험을 하게 되는 때이다. 한 줄의 글도 더 읽을 수가 없고, 공을 한 번도 더 찰 수가 없으며, 단 1분도 더 서 있을 수가 없다. 이럴 때 휴식이 필요한 것이다.
벽에 부딪쳤다는 것을, 아니 벽에 부딪치기 전에 쉬어야 한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기 위해서는 정직함과 자신감이 필요하다. 프로 선수가 되었을 때 우즈는 매주 경기에 참가하고, 골프 강습을 하며, 많은 사람들 앞에 나타나는 것이 불가능한 일임을 재빨리 눈치챘다. 경기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다음 시합을 준비하고, 또 쉴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우리는 종종 밤낮으로 한 가지 일에 몰두하면서도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들의 능력에 한계가 있어서일까, 아니면 어느 누가 하더라도 그만큼의 성과밖에 낼 수 없는 일이어서 그럴까. 답은 둘 다 아니다. 그것은 집중해서 축적한 능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고, 또 다른 능력을 개발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반복 학습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반복은 쉼 없는 반복이 아닌 일정한 휴식을 포함한 반복을 의미한다.

돈 관리하기

이 세상에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다. 만약 어린이들을 좋아한다면, 어린이가 있는 이웃집에 놀러가서 아이를 봐주고, 아이들을 공원에 데리고 나가 산책을 하거나, 소규모 놀이 집단을 만들어 돈을 벌 수도 있다. 운동을 좋아한다면 어린이를 위한 작은 강습회를 만들어 운동 기술을 가르쳐주고 돈을 벌 수도 있다. 만약 그림을 좋아한다면, 집에 작은 화실을 만들어 그림을 그려 팔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그림 그리는 법을 가르쳐주고 돈을 벌 수도 있다.
밖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잔디를 깎거나 정원의 잡초를 뽑는 일을 할 수도 있다. 문제는 얼마나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냐 하는 것이다. 믿기지 않는 이야기이지만 사실 돈은 벌기보다 쓰기가 더 어렵다. 얼마나 합리적으로 꼭 필요한 곳에 돈을 쓰느냐 하는 것은 앞으로의 삶에 있어 무척 중요한 문제이다. 어디에 돈을 쓰는가에 따라 돈이 더 늘어날 수도 있고 늘 적자 속에서 허덕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학교 성적과도 무관하며 외모와도 전혀 상관이 없다.

도움이 되는 친구

우정의 의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한때는 재미 있게 같이 어울리다가, 어떤 때에는 등뒤에서 흉을 보고, 여러분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뜨리고, 기분을 상하게 한다. 불행히도 그런 친구들은 인간적으로 아직 성숙하지 않았거나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들이 원하지 않는 한 우리는 그들을 변화시킬 수 없다. 그러나 그들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변화시킬 수 있다. 나쁜 습관이 있는 친구를 무리하게 ‘꺾으려’ 하지 말고, 그와 거리를 유지하며 다른 사람들을 찾아보아라. 존중과 진실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에게 어째서 시간을 낭비하는가.
세상에는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변함 없는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나를 깎아내리는 친구가 아닌, 나를 아끼고 도움을 주는 친구들을 찾아라. 그러면 우리의 삶도 바뀔 것이다.

■ 미디어 리뷰
우즈 신화창조 뒤에는 억척 아버지가 있었네

이 시대의 영웅은 스포츠 스타다. 그 중에서도 타이거 우즈는 '만인지상 '의 절대 영웅이다. 최근에는 마이클 조단,펠레,마크 스피츠 등 당대 최 고의 스포츠 스타들이 설립한 라우레우스 스포츠아카데미 재단으로부터 '올해의 남자선수'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무림의 초고수들로 부터도 '지존의 무공'을 인정받 은 셈. 그가 대회에 나오면 선수들은 '누가 2위가 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프로 골퍼들의 클럽페이스에는 마치 일부러 자국을 낸 것 같은 점이 있 다. 이는 수만번의 스윙을 통해 공이 페이스에 부딪혀 생긴 자국이다.

그러나 그런 남자들이 모인 프로골프계에서도 우즈는 출전 자체만으로 두려움의 대상이다. 그만큼 우즈의 기량은 탁월한데 『18홀의 기적 우즈 야, 네 하고 싶은 일을 해라』는 우즈의 '기술'보다는 '의식'의 일면을 볼 수 있는 책이다.
타이거 우즈는 기술적 완벽함과 함께 흔들리지 않는 정신으로 유명하다.

수십만 달러가 걸린 샷을 앞에 두고도 언제나 평상심을 유지한다. 또 어 떤 악조건하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갖고 있다.

이 책에는 전직 교사이자 미군 특수 부대원이었고 흑인 선수로는 최초로 대학야구 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한 아버지 얼 우즈가 비범한 자식인 타이 거 우즈에게 직접 가르쳤던 인생의 지침이 담겨있다.

우즈는 "아버지가 직접 체험하고 내게 주신 많은 가르침들은 어떤 결정 을 내리거나 문제를 해결할때 언제나 큰 도움이 됐다"고 이 책의 내용을 암시하고 있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사장인 얼 우즈는 서문에서 "어린이들과 그 부모를 위해 이 책이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출간을 변을 밝히고 있다.

--- 매일경제신문 01/6/9 유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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