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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버널의 마지막 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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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1,545회 작성일 03-03-29 18:09

본문



 저자
 
미스티 버널 (Misty Bernall) - 록히드 마틴사에서 재무 분석가로 일하고 있다. 콜럼바인 고교 총기사건에서 죽은 딸 캐시가 사춘기 시절 잘못된 길에 빠져 방황할 때 직장까지 그만두고 딸을 구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현재 남편 브래드, 아들 크리스, 두 마리의 개와 함께 미국 콜로라도주 리틀턴에 살고 있다.

옮긴이 소개 :
나명화 - 현재 출판 기획과 번역 문학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마인드 맵 북>, <유즈 유어 헤드>, <마인드 맵 기억법>, <마인드 맵핑>, <글랜포트에 안개는 내리고>, <아이들의 성공학>, <캐시버널의 마지막 예스>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1999년 4월에 일어났던 미국 콜로라도주의 컬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에서 열일곱 살의 나이로 죽은 캐시 버널의 이야기. 저자는 그녀의 어머니이다. 사건 당시 캐시는 머리에 총구를 들이댄 남학생이 "하느님을 믿느냐?"고 물었을 때 "Yes"라 대답하고 총에 맞아 즉사했다.

저자는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마약과 신비주의에 빠진 딸을 구하기 위한 가족들의 희생과 노력, 그리고 되찾은 딸을 살인마의 손에 잃게 된 고통을 꾸밈없이 써 내려가고 있다. 딸을 잃은 엄마의 마음과 그리움이 잔잔하면서도 절실하게 읽는 이의 마음으로 전달된다.

어른들에게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바람직한 역할과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를 가르쳐주고, 청소년에게는 자신의 생활을 진지하게 돌아보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주는 책이다.

 
 미디어 리뷰
총구앞서도 내딸은 신앙 지켰다...

컬럼바인고교 사건 희생 17세 소녀..."신믿느냐?"에 "그렇다"
소녀는 죽음의 공포 앞에서도 신에 대한 믿음을 지켰고, 어머니는 가슴에 묻은 딸의 '마지막 신앙고백'을 책으로 펴냈다. 10일 출간된 '그녀는 그렇다고 말했다:믿기지 않는 캐시 버널의 순교(She said Yes: Unlikely Martyrdom of Cassie Bernall)'. 지난 4월20일 미국 콜로라도주 컬럼바인고교 총기난사 사건으로 딸(17)을 잃은 미스티 버널 여사가 생전 캐시의 종교적 회개와 최후 순간을 담은 글이다.
"신을 믿는냐?" "그렇다." 당시 광기에 젖은 범인이 총을 겨누며 물었고, 캐시는 한 마디 말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그런 위급한 상황에서도 두 손을 모아 기도를 올렸다고 한다. 헤리스(18)와 클레볼드(17)는 무차별 총격으로 모두 13명을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캐시는 애당초 행실이 바르지 않았다고 책은 전한다. 수년 전 불량 청소년과 어울렸고, 마약과 사이비 종교에 탐닉해 자살까지 생각했다는 것. 캐시는 부모 손에 이끌려 기독교 학교로 전학했고, 2년 전부터 깊어진 신앙심으로 암환자 마약중독자 깡패를 돌보는 봉사활동을 해왔다.
"목숨을 걸 만한 일을 찾지 못한 이의 삶은 (가치 있는) 인생이라 할 수 없다." 캐시는 책 '평화를 찾아서'에 적힌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경구에 밑줄을 그어 놓았고, 사망 당일 이를 주제로 친구들과 토론하기로 마음먹었다.
버널 부부는 딸이 소중하게 여겼던 이 책을 출간했다는 인연에서 플라우 출판사에 딸에 대한 추념을 맡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비영리 출판사여서, 캐시의 고귀한 죽음이 변색되지 않을 것이란 판단도 작용했다고 USA투데이지가 전했다. 부부는 수익금으로 캐시의 이름을 딴 기금을 조성, 불우한 처지에 놓인 청소년들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책은 160쪽, 가격은 17달러이고, 출판사측은 캐시를 소재로 한 비디오 테이프 제작과 영화-방송사와의 접촉을 통한 드라마화를 계획중이다.
박영석기자(조선일보 1999.9.13)


`버널의 순교` 책으로 나왔다

지난 4월 미국 콜로라도주 컬럼바인 고교 총기 사건 때 총구 앞에서 종교적 신념을 지키다 숨진 캐시 버널 양의 전기가 나왔다.
AP통신은 '그녀는 예스라고 말했다.캐시 버널의 순교'라는 제목의 책(사진)이 10일부터 미국의 서점에서 일제히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책에는 지난 4월20일 컬럼바인 고교에서 총기를 난사,13명을 살해한 범인 중 한명이 도서관에 들어와 버널 양에게 총을 들이댄 채 "하나님을 믿느냐"고 질문하자 죽음을 각오한 버널양이 "그렇다"고 대답한 뒤 총격에 숨지는 당시 상황이 묘사돼 있다.이 책은 또 수년 전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며 마약을 복용하고 신비주의에 탐닉해 자살까지 생각했던 버널 양의 방황,부모의 권유로 기독교 학교에 입학해 종교 서클에 가입하면서 신앙심이 깊어지는 과정,암환자와 마약 중독자를 돕는 일에 헌신하는 모습 등 길지 않은 버널 양의 인생 역정도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로 돼 있는 버널 양의 어머니 미스티 버널은 당초 딸의 비극을 더 이상 들추는 것에 반대했지만 플라우 출판사의 끈질긴 권유를 받고 젊은이들에게 딸의 죽음의 의미를 생각하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출판을 허락했다.
출판사는 책 판매액으로 버널 양의 이름을 딴 불우 청소년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며 버널 양의 이야기를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하는 작업도 추진중이다.
김의구 (국민일보 1999.9.10)


17세 문제아서 순교자로 … 그녀의 용기 뒤엔 따뜻한 가족사랑 있었다

1999년 4월 20일 미국 콜로라도주 컬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은 전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그 당시 열일곱살의 캐시 버널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었다. 도서관에 들이닥친 총잡이 한 명이 그녀의 머리에 총구를 대고 물었다. "하나님을 믿느냐?" "Yes" 이 한마디로 그녀는 자신의 믿음을 지키는 대신 죽음을 선택했다.
죽음 앞에서도 자신의 믿음을 지킨 한 여학생의 용기와 확신, 그리고 사랑하는 딸을 잃은 부모의 좌절과 고통, 헌신적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화제의 책은 캐시 버널의 어머니 미스티 버널이 지은 "마지막 예스(she said yes)".

신실한 신앙이었던 캐시 역시 한때는 문제아였다. 불량친구들과 어울리며 마리화나를 피우고 신비주의에 빠졌다. 그녀는 부모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겠다고 친구들에게 입버릇처럼 말했다. 이 딸을 구원하기 위해 미스티 버널의 노력이 시작됐다. 우선 환경을 바꾸었고 신앙인으로 키우기 위해 눈물의 기도를 드렸다. 변화된 딸은 결국 불량친구들의 손에 의해 부모의 곁을 떠났다.

이 책은 어두움에서 다시 얻게 된 딸을 잃은 부모의 고통을 꾸밈없이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자식에 대한 애절함보다는 어른들에게 사춘기 문제아를 둔 부모들이 바람직한 역할과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를 가르치고 있다. 미스티 버널은 "자식에게만 이렇게 해라 저것은 하지마라 요구해서는 설들력이 없다. 부모 역시 자신의 인생을 희생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모든 부모들을 향해 말하고 있다.
(유연옥기자 국민일보 2000.1.5)

 
 본문
 
추천글
● 미스티 버널은 오늘날 우리의 10대와 그 가족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이 작은 분량의 책에서 훌륭하게 요약해냈다. 많은 사람들이 캐시 버널의 마지막 "Yes"에 대해서만 알고 있다. 하지만 미스티 버널은 그 "Yes"의 생생한 실체를 모든 독자들에게 공개했다. - New York Post

● 이 책은 가족의 사랑이 10대 문제아를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 준다. 캐시의 죽음은 정직과 용기의 진정한 승리이다. - Publisher's Weekly

● 캐시 버널은 20세기 마지막 순교자이다. 그녀는 갔지만 그녀가 남긴 마지막 말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 - USA 투데이

● 캐시 버널의 순교 이면에는 모든 이의 간담을 오싹케 하는 절망이 있다. 그러나 또한 희망의 강력한 감동도 있다. - 필립 얀시, 기독교 투데이

● She Said Yes는 흥미롭고, 도전적이고 고무적이다. 흥미로운 것은 그 내용이 드라마처럼 극적이기 때문이고, 도전적인 것은, 우리에게 매일매일을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여기며 사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때문이고, 고무적인 것은 불신과 증오로 단절된 부모 자식간의 관계가 사랑으로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 조나단 크리스토프 아놀드(Seeking Peace의 저자)


차례

서문

1. 화요일
2. 아빠의 딸
3. 악마의 편지
4. 끝없는 전쟁
5. U-턴
6. 사랑의 시련
7. 날마다 죽으면서 산다
8.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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